[성명학] 주역 수화기제의 특징

성명학|2019. 12. 11. 17:35

 

 

 

수화기제는 어떤 주역일까요?

 

내리막길과도 같은 운으로 처음엔 잘나가다가도 끝이 좋지 않고 시련이 존재하게 됩니다.

차라리 처음부터 주지나 말지, 가졌다가 잃으면 그 상실감은 배로 커지는 법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가장 나쁜 경우 중 하나가 너무 어려서 출세하는 것인데, 수화기제가 딱 그런 주역입니다.

 

초년의 어려움이 반드시 인생의 성공 비결은 아니나, 정말 크게 성장한 인물들은 하나같이 어린 시절 큰 고생을 경험한 뒤 거부가 된 경우가 많이 존재합니다.

 

왜 그럴까요? 세상은 시험만 잘 보는 것만 가지고 사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과 부딪히며 다양한 것들을 경험하면서 배우며 산전수전을 다 겪으면서 비로서 하나 둘씩 배우고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쇠도 담금질을 하는 과정에서 더욱 강해지고 단단한 강철이 됩니다.

살아가면서 필연적으로 겪게 되는 눈물나는 일, 서러운 일, 억울한 일들은 인내심을 길러 줍니다.

 

분통 터지는 일, 치욕적인 일, 열받는 일들은 사람을 단단하게 만듭니다.

 

 

누구나 돈을 바라고 명예를 바랍니다.

이른 봄날에 돈과 명예가 한꺼번에 활짝 꽃을 피우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세상 이치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너무 이른 봄에 화려한 꽃이 피면 남은 계절이 볼품 없어지게 됩니다.

 

이른 나이에 출세하고 권력을 얻게 되면 인생길은 반듯하게 뻗은 고속도로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마구 과속을 해도 되는 줄 알게 됩니다.

 

물론 과속하다가는 추락하는 엔딩이 기다릴 뿐입니다.

 

그래서 이런 속성을 잘 아는 성명학자들은 한글 이름에 어쩔 수 없이 나쁜 수리가 들어간다 할지라도 초년에 넣어 미리 시련을 겪게 하지, 잘 나가다가 갑자기 중반에 시련이 닥치는 이름으로 작명은 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수화기제가 풍천소축처럼 피눈물을 흘리며 시원하게 인생을 말아먹을 정도로 흉운이 아니며 이후 수천수나 수풍정으로 이어지면 시련은 있되 결과는 좋게 나타납니다.

 

반대로 감위수나 수산건으로 이어진다면 흉은 배가 되어 감당이 힘들어 집니다.

 

정말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작명이나 개명 시에는 거의 활용하지 않는 주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년

 

어린시절에 경사수가 있습니다. 영예롭고 표창을 받습니다.

소년시절 영화로우며 가정환경이 좋고 친구들과 우애롭고 주변사람들이 칭찬을 합니다.

 

아름다운 시절입니다.

 

청년기가 되어 장애수가 있습니다. 이동수와 여행수가 있고 앞길이 캄캄합니다.

주변사람의 충고와 도움이 큰 힘이 됩니다.

 

중년

 

성공한 중년을 보냅니다. 사회적으로 중요한 핵심 부서에 있으며 영화롭고 재물이 따릅니다.

행복한 가정과 안정된 생활이며 인덕이 많습니다.

 

바람기로 한눈을 팔기 쉽습니다.

장년이 되어 돌연 악운이 옵니다.

이직, 변화수와 역마, 이동수가 잇습니다.

 

처처에 장애와 함정입니다. 될 듯 될 듯 안됩니다.

 

 

말년

 

말년에 이르러 아름다운 성취를 이룹니다. 인생 최고의 운입니다.

명예와 지위, 재력과 인덕의 모두를 달성합니다.

 

여러 사람과 조화를 이루면 대길합니다.

그러나 노년에 실패수가 있습니다.

실패하지 않으려면 만족할 줄 알아야 합니다.

 

과욕과 투자는 금물입니다.

실패수, 장애수, 변화수가 있습니다.

 

현상유지가 최선이며 때로는 손실도 감수해야 합니다. 

주변의 충고를 따르면 무난합니다.

 

총운 

 

인생 전반기에 일찍 대통운이 열립니다.

성공을 합니다. 사회적으로 조화된 인품이며 재력과 명예, 인덕과 지위가 있습니다.

 

가정은 풍족하고 평안합니다.

그러나 방만하고 자신만의 위주로써 교만하다면 대패수가 있습니다.

 

하반기에 함정과 시련이 있습니다.

역마살, 이동수, 변업수가 있습니다.

 

유덕하다면 주위의 도움으로 안정됩니다.

 

이성운

 

최상의 배우자를 만납니다. 용모, 지혜, 재력을 갖춘 인연입니다.

그러나 교만하다면 생리사별을 할 수 있습니다.

 

항상 자신을 낮추고 상대를 감싸도록 하면 대길합니다.

중년에 위기가 옵니다. 이별수, 반목수가 있으니 희생적 애정과 배려로 행한다면 형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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