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풀이 & 궁합] 최진실과 조성민 그리고 변진섭의 안타까운 사랑

성명학/이름분석|2020. 3. 7. 08:36

 

 

만인의 연인 최진실은 매력 덩어리였습니다.

이쁘면서도 귀엽고, 묘한 눈망울과 인간적인 표정에 세상 기쁜듯한 웃음까지 정말로 매력적인 여자였습니다.

 

글쓴이는 지금도 최진실을 꽤 자주 떠올리곤 합니다.

삶의 여정이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웠을지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아련합니다.

 

이제는 최진실이라는 인물 자체를 모르는 사람도 많이 존재하겠지요.

 

최진실과 조성민의 만남은, 악연으로 끝났을 뿐만 아니라 둘 다 젊은 나이에 요절을 해 버리는 결과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이는 어느 한명의 잘못이 아닙니다.

 

적어도 둘 사이의 이름을 보면 서로 맞지 않는다는 것과 결혼을 한다면 큰 비극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이미 예고하고 있었으며, 둘의 이름 궁합은 원수가 되기 딱 좋은 구조로 이루어 져 있기 때문입니다.

 

왜 그럴까요?

이름 궁합을 판단을 할 때에는 여러가지 요소가 있으나, 가장 먼저 보는 것은 성과 오행의 위치입니다.

 

최진실은 최씨기 때문에 금(金)의 기운이며, 조성민은 조씨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금(金) 입니다.

금 오행끼리는 서로 만나면 부딪히고 강렬하게 싸우는 기운이 형성되기 때문에, 궁합으로는 영 좋지 않습니다.

 

최진실과 조성민

 

여기서 하나 더 판단해야 하는것은, 전체 오행의 기운입니다.

 

최진실은 금금금(金金金)의 오행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성격이 일반인들은 상상도 하지 못할 정도로 예민하며, 자존심이 강한 데다가 남편과도 항상 부딪힐 수 밖에 없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성민은 금금토(土)의 오행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친구나 아랫사람에게는 잘 대해주나 윗사람이나 부인에게는 상당히 강력하게 부딪히게 됩니다. 자존심 역시 강합니다.

 

여기서 벌써 궁합이 안좋다는 것이 확연하게 나타납니다.

사로 자존심이 강하고 부딪히는 오행에 상극 기운까지, 이미 싸울 요소가 무려 3개나 지니고 있습니다. 

 

 

이런 예민하고 까다로운 최진실을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있습니다.

 

바로 변진섭입니다.

 

변진섭과 최진실은 실제로 연애를 하기도 했으나, 최진실 입장에서는 당시 최고의 미녀인 자신에 비해 외모가 많이 뒤떨어지는 변진섭을 차 버리고, 겉으로 보기에는 잘생긴 조성민에게 가 버렸습니다.

 

그러나 최진실은 변진섭과 반드시 맺어 졌어야 했습니다.

전체적인 둘의 이름 궁합은 정말 천의 인연 그 자체였기 때문입니다.

 

변진섭 사진

 

변진섭은 오행이 토금금(土金金)입니다.

토와 금은 서로 상생인데, 자세히 보면 토는 금에게 항상 잘 대해 주려고 노력합니다.

 

즉, 토의 기운이 금의 기운의 사람을 훨씬 더 좋아하고, 훨씬 더 대쉬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변진섭과 최진실의 만남에서는, 변진섭이 최진실을 훨씬 더 좋아했을 것입니다.

 

변진섭은 윗사람, 부인과도 상생의 기운을 가지고 있으며 친구나 아랫사람과는 부딪히게 됩니다.

 

변진섭의 전체 이름 기운을 바라보면 가정을 굳건히 지키려 하는 풍화가인이 있으며, 말은 많으나 겸손한 손위풍에 부자 기운의 수풍정에 기다림의 덕목을 잘 아는 수천수와 카리스마, 지-인-용 삼덕을 갖춘 기운까지 정말 큰 기운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겉보기보다 속은 훨씬 대단한 인물입니다.

 

 

이름 궁합과는 잠시 다른 이야기지만, 미남미녀는 사실은 좋은 궁합이 될 수가 없습니다.

 

궁합의 기본은 음양의 조화를 얻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다소 뚱뚱한 사람이 날씬한 상대를 만나거나, 성미가 급한 사람이 느긋한 상대를 만나거나, 미모가 출중하면 평범한 용모를 만나는 것은 모두 음양의 조화에 해당되게 됩니다. 

두 사람 모두 뚱뚱하거나 반대로 날씬한 것은 부자연스럽습니다.

둘 다 성미가 급한 부부, 둘 다 잘 생긴 부부, 이런 식의 커플은 사실 부자연스럽고 결혼 생활도 유지되기 어렵습니다.

 

이 쪽이 모자란 부분을 상대가 메워주는 방식, 급하면 느긋하고, 느긋하면 급한 상대가 좋습니다.
잘생기고 이쁜 탤런트 출신들끼리 결혼 생활을 종종 실패하는 것은 음양의 조화가 이루어 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최진실과 조성민이 맞지 않았던 것은 위에 언급된 내용 이외에도 더 있습니다.

둘의 이름을 알아 보겠습니다.

 

 

 

 

최진실 이름

 

 

수리(11/12/13/18)

 

1~23세 / 23~40세/40~55세/55세~총운

 

중인신망/박약박복/총명지모/부귀영달 

 

주역

 

1~30세/30~50세/50세~총운

뇌화풍/뇌풍항/뇌수해 

崔眞實

수리 (24/21/25/35) 

 

1~23세 / 23~40세/40~55세/55세~총운

 

자손여경/두령지모/자수성가/온량화순

 

주역

 

1~30세/30~50세/50세~총운

 

풍지관/풍천소축/손위풍

 

한글 오행이 금금금으로 매우 나쁘지만, 수리와 주역은 나무랄 데가 없는 너무 좋은 형태입니다.

 

뇌풍항이 있어 매력적인 기운이 크게 형성되어 만인의 사랑을 받았고, 뇌화풍과 뇌수해 또한 재물운이 좋기 때문에 상당한 재물을 벌어 들일 수 있습니다.

 

12수리로 인해 마음고생은 좀 있겠지만, 다른 격이 보완해 주기 때문에 아주 좋은 기운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수리와 주역 구조는 뇌화풍, 뇌풍항, 뇌수해 3색이 합쳐져 외모도 성격도 매력적인 성격을 형성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한자는.....풍천소축이 존재합니다.

최악의 주역중 하나로, 병, 배신, 구설, 시비, 다툼, 실직, 사기, 음모, 자살 중 몇가지를 겪게 됩니다.

 

천가지 걱정이 생기고 불안, 근심, 걱정이 쌓이며 너무나도 큰 욕심이 생겨 그 욕심으로 인해 지금까지 이루어 왔던 모든 것을 다 잃고 피눈물을 흘리는 기운입니다.

 

조성민 이름은 어떨까요?

 

 

 

조성민

 

 

수리(11/11/10/16)

 

1~23세 / 23~40세/40~55세/55세~총운

 

중인신망/중인신망/만사허망/덕망유복 

 

주역

 

1~30세/30~50세/50세~총운

이위화/화택규/화뢰서합

趙成珉

수리(17/21/24/31)

 

1~23세 / 23~40세/40~55세/55세~총운

 

명망사해/두령지모/자손여경/지용득지

 

주역

 

1~30세/30~50세/50세~총운

 

풍천소축/풍지관/풍천소축

 

굉장히 위험한 이름입니다.

 

화택규와 화뢰서합이 나란히 있기 때문에 덕망이 있는 16수리가 다소 완화시켜 준다 하더라도 대한민국에 조성민이라는 남자를 버틸 수 있는 여자는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단 한명도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화택규는 사람을 불신하는 성격이 형성되는 데다가 욱하는 성격에 서로 반목하는 기운이기 때문에 은인조차 원수로 보이는 기운입니다.

 

화뢰서합은 총운으로는 오지 말아야 할 주역으로, 총운으로 올 경우 평생을 걸쳐 싸움을 하는 운명이 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둘이 합쳤으니 그 흉한 작용은 배가 되기 마련입니다.

 

이런 인간관계에 나쁘다 못해 치명적인 기운들과 위에 언급된 나쁜 궁합들이 합쳐져, 예민한 성격의 최진실과는 정말로 상극 중의 상극과도 같은 이름입니다.

 

거기다가 한자는 풍천소축이 2개나 존재하는, 그야말로 비극이 예견되어 있는 이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결론

 

여러 커플과 결혼을 한 사람들을 자세히 지켜보면, 이름 궁합이 꽤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서로 잘 살아가지만 (금생수 궁합), 옥소리(옥보경)와 박철은 파극을 맞이했습니다(토극수 궁합)

 

성씨 오행이 서로 극하는 이름이라 하더라도, 이름 오행이 남편이나 부인과 상생으로 이루어 져 있으면 그래도 어느정도 서로 참으며 잘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성씨가 서로 극하는 궁합인 데다가 이름 오행 구조도 서로가 극하는 형태를 지니고 있거나 한쪽이 극하는 형태를 지닐 경우에는, 정말로 형식적으로만 부부 생활을 하거나 남남처럼 지내는 경우는 그야말로 비일비재할 정도입니다.

 

결혼 후 서로가 속았다고 서로에게 외치는 것은, 바깥에서 자신의 본성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집에서는 다릅니다.

집에서는 진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드러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름의 궁합은 성씨 궁합, 오행의 위치, 수리와 주역에 들어 있는 착한 기운과 고집, 성격, 상대방과 싸우거나 극하는 기운, 이혼이나 싸움기운 등 전체적으로 보면 둘이 찰떡궁합인지 보통의 관계일지 철전지 원수가 될지 거의 정확하게 예측이 됩니다.

 

사주역학의 궁합 기운보다 실제 사용하는 이름의 궁합이 훨신 더 강하게 작용을 하게 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