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변화

우리는 무한한 자애를 가질 수 없습니다.

보통 조금의 자애를 갖고 있을 뿐이죠.

진정한 자애는 결코 당신을 불행하게 만들지 않습니다.

우리를 불행하게 만드는 것은 탐욕이고 바람입니다.

자애에 대한 보답으로서 자애를 기대하면 안됩니다.

자애는 사고파는 게 아닙니다.

기대가 있다는 것은 이기심이 있다는 뜻입니다.

사랑받기 위해 누군가를 사랑해서 돌아오는 사랑이 없으면 우리는 상처받지요.

자신의 생각과 이상을 누군가에게 강요하면 큰 갈등을 일으킵니다.

판단하고 비판하는 것 역시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당신은 상대방을 바꿀 수 없고, 상대방은 당신을 바꿀 수 없습니다.

상대방이 바뀌어야 한다고 기대하는 것은 자유로운 대화를 방해할 뿐입니다.

인간관계에서 기대를 적게 할수록 더 좋습니다.

느낌은 일어났다 사라지고, 탐욕도 일어났다 사라입니다.

이렇게 일어났다 사라지게 놔두세요.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않아도 됩니다.

단지 그것들을 바라보세요. 그것들을 통제하려 하거나 변하기를 바리지 않는다면 당신은 화나지 않을 것입니다.

통제하려는 욕망이 우리를 지치게 합니다.

우리가 열의를 갖고 있어서 고통받는 게 아닙니다.

욕망을 갖고, 그것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여서 고통받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