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학] 개명하는 사람들의 재미있는 운명

성명학|2019. 4. 15. 23:47

이름 감명과 사주를 동시에 보면 재미있는 현상이 많이 나타나는데요.


좋은 사주를 가진 사람이 좋은 이름을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나쁜 사주를 가진 사람은 나쁜 이름을 가진 경우도 많이 보았는데요.


저는 개명하려는 분이 계시면 사주를 정말 자세하게 분석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대다수가 인생의 전환기에 처해 있고 일이년이 지나면 좋은 운으로 바뀌는 분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이죠.


개명하는 것도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닌데요. 봄철이 되어야 씨앗을 뿌리면 싹이 나듯이 운명적으로 전환기에 처하시지 않는 분은 아무리 개명을 주변에서 권유해도 비웃기라도 하는 듯이 불운한 이름을 고수합니다.




특히 사주가 절망적인 사람일수록 이러한 현상은 더욱 심하구요.


그러나 전환기에 처하여 내심의 준비가 무르익은 분들은 쓸만한 이름도 더 좋은 이름으로 바꾸어 달라고 강력히 주장하거나, 스스로 무언가에 홀린 듯이 찾아다닙니다.


최근에는 한자 중심 작명 뿐만이 아닌 한글도 중요하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한자 자원 오행뿐만이 아닌 바른 한글 오행과 좋은 수리까지 맞추는 사람들이 점점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소수의 운 좋은 사람들은, 이름 속에 숨겨진 주역까지 죄다 길수로 배치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기까지 도달하는 사람들은 매우 드뭅니다.


놀라운 것은, 이렇게 작명된 사람들은 예외없이 이전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좋은 이름을 작명받아 개명하는 경우가 많았고, 성공적인 인생을 펼쳐나가는 모습을 많이 보았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인생의 전환기가 펼쳐지지 않았는데 개명하는 분들은 전의 이름과 크게 차이없는 이름을 대부분 작명해서 개명을 하더군요. 기분탓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이런 현상을 많이 봅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현재 작명계에 수와 토 오행이 뒤바뀌어 있는데, 대부분의 작명가가 이를 모르거나 알아도 애써 외면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오행 하나만 맞지 않아도 인간관계와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 부분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개명은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자신의 인생을 가장 잘 풀이하는 사람에게 믿고 맏기는 것이 좋습니다. 그동안의 인생을 어떻게 살았는지 이름만으로 풀이를 해야 진짜 이름을 다루는 "성명학"을 한다고 말 할수 있지 않을까요?


장황한 사주보완 이론만 늘어놓는 작명가들은 의심해 보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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