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해례본 상주본의 진실! 배익기는 죄인일까?


한글의 창제 원리가 담겨 있는 중요한 훈민정음 해례본.


현재는 안동본과 상주본이 각각 존재하는데요.

현재 배익기가 소유하고 있는 해례본은 상주본으로 현재 공개되어 있는 해례본과 내용이 다릅니다.



현재 간송 전형필이 흔쾌히 내놓은 해례본은 안동본이며, 배익기가 소유하고 있는 해례본은 상주본으로 세부적으로도 내용이 다소 다른 것이죠.


저는 배익기 이야기만 나오면 가슴이 쿵쾅쿵쾅 거립니다.




# 배익기는 왜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을 내놓지 않을까?



사람들은 배익기가 돈을 위해 사리사욕을 채우고자 내놓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알려진 바와는 달리, 문화재청이 고물상 조모와 짜고 골동품상이 상주본은 원래 자신의 가게에 있던 물건인데, 배익기가 훔쳐간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소유권 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는 법정 다툼으로 이어졌고, 2012년 대법원은 당연히 소유권이 조모에게 있다고 최종 판결했습니다. 이에 조 모는 해례본을 문화재청에 기부하기로 하였고, 2012년 5월 7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기증식을 가졌습니다. 


문화재청은 돈 한푼 들이지 않고 훈민정음 해레본 상주본을 개인에게 강탈하려고 한 것이죠.

게다가 배익기를 감옥까지 보냈습니다.


훈민정음 상주본을 숨긴곳을 찾아 산을 뒤지며, 또한 계속해서 배익기에게 불리한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배익기 입장에서는 당연히 화가 나겠지요. 고집을 부릴 만 합니다.


자본주의 국가에서, 그에 걸맞은 돈을 주고 가져올 생각은 하지 않고 공산주의적 방법으로 강탈하려고 하고 있는 것이죠.




기증이라는 것은 정당한 마음에서 우러나야 하는 것입니다.

강압적으로 뺏는 건 기증이 아닙니다.


국가가 치사하게 강탈하려고 하고, 국민들은 질투가 나고 샘이 나 한결같이 배익기를 욕하고 있지만 소용없습니다. 


배익기의 이름 기운은 눈부실 정도로 엄청나기 때문에, 이런 치사한 방법으로는 절때 강탈할 수 없습니다. 국가조차도 말이죠.


# 180억 기부했다 140억 세금폭탄 맞은 황필상 박사


배익기 사건을 보면 황필상 박사 사건이 항상 생각나는데요.

모교에 180억을 기부한 황필상 박사는 국가로부터 140억의 증여세를 부과당하는 뒤통수를 맞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황필상 박사는 연대납세자로 지정되 20억의 개인재산을 강제집행 당하기도 했습니다.

세무당국과 법정 다툼을 벌이던 황필상 박사는 스트레스로 몸이 약해져 71세에 별세했습니다.


이런 미개한 행정을 하는 나라가 경제력 세계 10위 강대국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국가는 더이상 고집 부리지 말고, 정당한 가격을 지불하고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을 합법적으로 얻어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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