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학 주역 강의! 각 주역의 특징

성명학|2019. 10. 14. 13:43

 

 

 

간위산

 

겉으로 드러내어 남에게 티를 내는 고집스러움, 그런 집착이 존재합니다. 자기가 돈을 벌기 위해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자식들에게 시간 날 때마다 시시콜콜 설교를 늘어놓는 그런 느낌이죠.

 

지택림

 

순수하고 열려있으며 만인을 평등하게 대합니다.

지극히 정성을 다하며, 헌신을 다합니다.

 

후덕하며, 포용력과 사랑이 있습니다.

지식과 학문이 존재하며, 실질적인 지식과 능력이 있습니다.

 

 

화뢰서합

 

화뢰서합은 엄청나게 모진 성격을 가지게 됩니다. 

왜 그럴까요. 화뢰서합은 음식을 씹어 먹는 행위에 비유합니다.

 

음식을 씹어 먹는 이 가운데 윗니는 하늘의 기를, 아랫니는 땅의 세력을 상징합니다. 돌이 부딪힐 때의 그 강한 힘, 양과 음이 만날 때의 조화, 모든 음식을 남김없이 부서뜨리는 그 행위가 죄를 엄하고 세밀하게 다루는 형인의 활동과 유사합니다.

 

따라서 화뢰서합은 사법 활동에 어울립니다.

이 사이의 음식물을 대충 씹었다가는 소화불량을 일으키고 병이 납니다.

 

사형집행을 하지 않으면 갑갑합니다.

 

그래서 화뢰서합은 그토록 모진 성격을 가지게 됩니다.

자비란 없습니다. 

 

그래서, 인간관계에서 화뢰서합은 좋지 않게 나타나게 됩니다.

 

 

 

산지박

 

꽉 막히고, 절망의 나락에 빠지게 됩니다.

서로 연관된 기운이 막히고, 대화의 고리가 끊어지게 됩니다.

 

절망의 나락에 빠져있을 때, 중요한 것은 희망의 불씨를 꺼뜨리지 않는 것입니다.

시간이 흐르면, 운은 바뀌기 마련이니까요.

 

그러나, 희망의 불씨를 지키라는 말을 건네기도 힘들 정도로 성명학적으로 너무나 위험한 주역으로, 사람의 힘으로는 이겨내기 힘든 기운입니다. 

 

 

산천대축

 

부자를 상징하는 주역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 어려움은 아무도 언급하지 않더군요.....

산천대축, 인간의 힘으로 다루기 엄청나게 어려운 주역입니다.

 

자기가 가정에 매달리고, 가족들의 끼니에 집착한다면 산천대축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큰 강물을 건넌다는 말이며, 하늘을 뜷고 올라간 산을 올라가야 합니다.

 

남들이 두려워하고 엄두도 내지 못하는 위험천만한 모험을 감행하는 결단력과 용기, 추진력을 가져야 합니다.

모든 위대한 정치인과 탁월한 사업가들은 한결같이 이런 모험정신과 추진력을 소유한 사람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안도 제대로 단속하지 못하는 소인과 이들 대축인이 다른 것은, 그래도 집안이 제대로 꾸려진다는 점입니다. 그러자니 자연히 가족의 희생이 따르게 됩니다. 작게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어야 하고, 크게는 정신적인 고통까지 가족에게 전가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대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금 등의 물질적인 토대를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능력 있는 인재를 발굴하여 키우고, 사람의 사귐을 신중히 하여 순수하고 지혜가 밝은 사람들이 주변에 모여들게 해야 합니다.

대축은 인간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하늘의 기운이 함께 임해야 하는데, 이를 대운이라 합니다.

 

 

산뢰이

 

자질이 없고 실속이 없는 사람입니다.

산뢰이는 세상에 나오면 흉한 영향을 끼칩니다.

 

즉, 가만히 있는 것이 도와주는 것입니다.

자질이 없는 사람인데 어쩌다가 높은 지위에 올라 리더가 되고 상사가 되면 여러 사람이 힘들어집니다.

 

나는 자연인이다 를 보면, 산에서 은거하는 분들이 여럿 나옵니다.

산뢰이가 총운에 있다면, 세상에 나오지 말고 산속에서 끝까지 은거해야 길합니다.

 

(뭔가 잔인한 결론)

 

 

택풍대과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모험을 감내해야 합니다.

 

그러나 과도한 모험과 투자는 무모할 뿐입니다.

무리한 실행은 자연의 질서에 위배되는 일입니다.

 

어떤 물건이던 용도와 격에 맞게 써야 합니다.

욕심을 과하게 부려 엉뚱한 데 사용하면 일 전체가 어그러집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사람으로 치면 자기 그릇의 크기를 알지 못하고 그저 많이 담고자 하거나 격에 맞지 않게 너무 큰 일을 도모하면 안된다는 말입니다.

 

이를 피할 수 있는 것은 겸양과 절약입니다.

 

 

 

감위수

 

4대 난괘라 불리는 감위수 답게, 곤경에 빠지게 됩니다.

주역상으로는 구덩이에 빠진다는 말인데요.

 

현실에서 구덩이에 빠질까요? 구덩이가 있어야 빠지겠죠.

성명학적으로 감위수의 구덩이는, 사람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산속에 혼자 은거하는 사람이 구덩이에 빠질 일은 거의 없습니다.

누군가와 거래를 하고 다투는 과정에서 대부분의 구덩이가 생기고, 욕심 때문에 결국 그 함정에 걸려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타인들을 대함에 있어 공평무사하게 한다면 대부분의 구덩이를 피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람들에게 미리 인심을 얻어 둔다면 나중에 구덩이에 빠졌을 때 틀림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위화

 

주체할 수 없는 열기와 열정에 사로잡힐 때가 있습니다.

언제? 젊을때 그렇습니다.

 

비록 허물과 실수가 있을지언정, 그것도 젊음의 특권이겠죠.

너무 일찍 만세를 불러서는 안되며 여유와 공경, 중도를 지키면 아주 길합니다.

 

지화명이

 

세상에는 인간적인 눈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별볼일 없어 보이는 사람이 하는 일마다 잘 풀려서 부와 권력을 누리는 경우도 있고, 학식과 인격이 훌륭한 사람이 하는 일마다 실패하고 사람들과도 제대로 어울리지 못해 궁핍한 생을 살기도 합니다.

 

지화명이는 완벽한 후자를 연출해 주는 주연으로, 운이 닥쳤을 때 정당한 공조차 인정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둡고 캄캄한 어둠 속에 갇혀 사물을 제대로 볼 줄도 모르고, 나아갈 길도 모릅니다.

 

지화명이를 180도로 바꾸면 화지진이 됩니다. 그리고 부와 권력을 누리는 전자를 연출해 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