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의 유형과 특징! 대기만성 사주가 좋은 이유

역학/사주|2020. 3. 19. 08:35

 

 

 

사람의 사주를 보면 대기만성형 사주, 평범한 사주, 초반에 잘나가다가 점점 힘이 떨어지는 사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사주는 우리 인생에 얼마 만큼의 영향을 미칠까요?

 

글쓴이가 체감하기에는 이름이 약 50%, 사주가 30%, 나머지 20%는 유전, 집안환경, 관상 등입니다.

 

고작 30%밖에 안되?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30%는 엄청난 수치입니다.

우리 인생은 1%만 달라져도 가는 길이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사주는 우리의 미래를 알려 주는 예언이 아니라,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알려주는 참고서입니다.

 

사주 유형

 

 

 

사람들의 사주를 보다 보면, 85% 가량은 소시민 사주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주를 보러 가면 자네는 사주가 참 좋아~라는 소리를 듣는데, 그러면 이렇게 생각하면 됩니다.

 

"아 나는 평범하구나"

 

큰 인물이나 영웅의 사주는 대부분 대기만성형에서 나타납니다.

타고난 오행도 평범하지 않고 쏠려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주를 좋은 사주라고 일반적으로는 말해주지 않습니다.

 

가끔 너무 좋은 꽃길만 가득한 사주나, 처음부터 끝까지 가시투성이 같은 극과 극의 사주가 나오기도 하지만 이런 경우는 정말로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여기서 재미있는 사실은, 개명하는 사람들은 대기만성형 사주가 대부분이라는 겁니다.

대기만성형 사주도 2부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정말 크게 40살부터 발복하는 사람과 그동안의 고통에서 잠시나마 벗어나는 수준의 사람으로 말입니다.

여기서도 대부분은 후자에 가깝습니다.

 

 

 

 

 

큰 인물을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30대 중반, 후반부터 시작해서 60살까지 대운이 받쳐 주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주들을 보고 좋은 사주라고 해 줘야 합니다.

 

대기만성형 사주들이 왜 개명을 할까요?

글쓴이도 해답은 모릅니다. 그저 추측을 할 뿐입니다.

 

1. 본인의 고통을 끝내고, 이제 이룰만한 타이밍이 도래했다는 사실을 직감적으로 알아 차려서

 

2. 삶이 의지와 노력만으로는 안된다는 것을 뼈저리게 경험했기 때문에

 

3. 대기만성형 사주는 초, 중반의 고생이 몹시 심하기 때문에 무언가 변화가 필요해서 

 

일반적으로 많이 나오는 의견들입니다.

 

 

그런데 대기만성형 사주도 단점이 있습니다.

 

대기만성형 사주는 필연적으로 젊은 시절, 비포장 도로를 달려야 합니다.

온갖 고생을 치르며 점점 성장, 레벨업을 이루는 사주입니다.

 

그런데 이 과정이 너무도 험난하여, 그만 집으로 숨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젊은 시절 일체 사회생활을 하지 않고 방에 박혀버리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사주에서 대운이 들어와도 발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고생할 시기에 고생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릇이 전혀 갖춰지지 않아서일까요?

 

 

여기서 꼭 아셔야 하는 사실이 있습니다.

인생은 고통의 연속이라는 사실 말입니다.

 

누구나 죽을 때 까지 크고 작은 문제를 끊임없이 고민하며 갈등하기 마련입니다.

 

 

아침 일찍 출근하고 밤 늦게 퇴근하며 일에 치여 살고, 못된 상사를 만나 고생도 하고 불합리한 관행을 견뎌 내며 살아갑니다. 

 

개미와 마찬가지로, 태어날 자손들 혹은 태어난 자손을 위해 끊임없이 주거 공간과 음식물을 준비하느라 하루종일 근면의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인생은 고달프고, 외로운 것이 기본 속성입니다.

이는 부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이런 고통이 역설적이게도 행복과 안정, 만족을 가져다 줍니다.

사람은 모든 불편이 해소되면 오히려 불안정해지며, 점점 만족도가 떨어져 갑니다.

 

일상의 고통은 내일을 살아가게 만드는 힘이 되어 줍니다.

 

하루종일 매일매일 행복한 사람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일종의 신기루에 가깝습니다.

그런 사람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큰 부자들은 의외로 20대~30대에 무진장 고생을 합니다.

최소한으로, 고생해야 하는 시기는 20대부터 30대 후반까지입니다.

 

즉 적어도 20년은 고생을 해야 된다는 말입니다.

 

 

후반에 나쁜 사주들의 패턴은 대부분 이렇습니다.

 

초반에만 좋은 사주들은 대부분 40까지는 잘 달리다가, 이후부터 바닥을 칩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을 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초반, 중반에 너무도 잘 나가서 자신을 과대평가를 합니다.

나는 할수 있어! 하면서 대출을 막 받으며 무리수를 두던가, 대기업에 다녔으므로 그 미만 급은 가지 않으려 한다던가....

 

그러면서 점점 내리막길을 걸어가기 시작합니다.

 

개명하는 경우도 거의 없습니다. 적어도 글쓴이는 한번도 못봤습니다.

40살까지 출세가도를 달리던 사람이 이름의 힘을 믿을리가 없습니다.

 

본인의 의지와 노력만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하는 것이 보통 일반적입니다.

 

결론

 

젊을 때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은 대단한 현자가 한 말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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