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패륜 살인마 박한상 이름풀이

성명학/이름분석|2020. 10. 23. 08:28

 

 

박한상은 금수저 살인마의 대표격인 인물입니다.

얼굴을 봐도 제법 부티가 많이 나 보입니다.

 

박한상은 1971년에 고려한약의 사장인 박순태(1947 ~ 1994)와 조순희(1948 ~ 1994)의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어릴 때 정신병으로 인해 이기적인 데다 무계획적으로 살았고 공부에 흥미가 없었으며 일을 하면 제대로 완수한 적이 없었습니다.

 

이 때문에 학교와 병원을 옮겨 다녀야 했고 가정불화가 잦았습니다.

1990년 서울특별시의 압구정 현대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이후에 원광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대학에 입학한 뒤 친구도 없고 대학 생활을 못 견딘 그는 1991년 11월 휴학하고 군에 입대하여 1993년 7월 제대한 뒤 복학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미국유학을 보내달라며 부모를 졸랐습니다. 결국, 박한상의 아버지인 박순태는 자신이 다니던 교회 목사와 상의하여 미국으로 유학을 보내기로 결정합니다.

 

그해 8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근교의 한 어학원에서 실시하는 8개월 과정의 영어연수프로그램에 등록한 박한상은 8평 규모 아파트에서 혼자 자취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가족 사진. 가장 왼쪽이 박한상

 

 

하지만 영어를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아는 사람도 없어 학원 생활을 못견딘 그는 상습적으로 무단 결석한 채 아파트에 틀어박혀 폭력영화만 보던 그는 미국으로 간지 2개월 후, 10월부터 그와 비슷한 처지의 유학생을 만나 도박을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학교 주변에서 호기심으로 도박을 하다 점점 대담해져 라스베가스까지 가게 됐으며 전혀 모르는 미국인과 도박을 하다 하루아침에 1,300달러를 잃는 등 그동안 모두 2,300달러, 당시 대한민국 화폐로 약 2,000만원을 잃었습니다.

 

당시 물가를 생각하면 대단한 돈입니다.

그러나 도박에 빠진 사람들을 보면 알겠지만, 이런 상황이 되어도 절때로 도박을 그만두지 않습니다.

 

1994년 1월에는 자기 아버지를 졸라서 받아낸 차량구입비 약 1,800달러까지 도박으로 전부 날린 뒤 친구 김모씨에게 보증을 서게 하고 약 2,100달러 상당의 혼다 어코드를 구매합니다.

 

또 1994년 4월 20일 돈이 필요해 부모 몰래 귀국하여 은행에서 신용카드를 만들어 사채업자에게 할인해서 얻은 약 200만 원을 가지고 나이트클럽을 전전하다 친척에게 발각되어 3일 후인 4월 23일에 미국으로 도피합니다.

 

그 이후에도 또 다시 도박에 손을 대자 아버지로부터 당장 한국으로 돌아오라 했으며 귀국 후에는 아버지로부터 “호적을 파가라”, “너는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놈이다”라는 말을 듣고 분노하여 범행을 결심합니다. 

1994년 5월 19일 새벽 0시 경, 범행을 저지르기 전에 피가 옷에 묻었을 경우 자신의 범행이 발각될 것을 대비해 옷을 모두 다 벗은 뒤 알몸 상태로 100억 원대 유산을 상속받기 위해 부모가 잠든 방에서 아버지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합니다.

 

낌새를 차리고 부엌으로 달아나는 어머니를 쫓아가 살해한 뒤 집에 불을 질러 증거를 인멸합니다.

그러나 경찰은 한집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박한상만 이렇다 할 상처가 없는 점과 머리에 묻은 타인의 혈흔과 이빨자국을 근거로 추궁하자 이내 박한상은 부모의 재산을 노리고 범죄를 저지른 사실을 자백했습니다.

 

박한상이 원하던 100억 원대의 재산은 단 한 푼도 상속되지 않았고 그의 동생 박영상에게 모두 상속되었습니다.

박한상의 이름은 어떤 기운으로 이루어져 있을까요?

확인해 보겠습니다.

 

 

 

 

 

박한상

오행 : 토수금(土水金)

 

수리(13/14/13/20)

1~23세 / 23~40세/40~55세/55세~총운

총명지모/이산파멸/총명지모/백사실패

주역

1~30세/30~50세/50세~총운

수풍정/수풍정/수택절

 

朴漢相

 

수리(24/21/15/30)

1~23세 / 23~40세/40~55세/55세~총운

부귀영화/두령운/군계일학/길흉상반

주역

1~30세/30~50세/50세~총운

풍지관/풍산점/풍수환

 

 

오행은 토수금(土水金)으로 이루어 져 있는데, 유야무야격으로 가정불화를 나타내는 오행입니다.

 

발음오행 참고하기

 

놀랍게도 가정불화가 최대치로 일어났습니다.

 

이름의 오행은 무척이나 중요한데, 박한상은 여기서 수 오행이 되고 세상이나 부모님은 토 오행이 되니 토극수가 되어 부모님과의 사이가 무척이나 나쁘게 나타납니다.

 

한글이름을 보면 독특한 수리와 주역이 형성되어 있는데, 흉수리가 각각 형격과 정격에 있으나 재물운 중에서도 가장 크게 나타나는 수풍정 주역이 2개가 연달아 나타납니다.

 

이런 이름 구조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부자가 굉장히 많이 나타나며, 집안 자체도 금수저 집안이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부모님이 금세 부자가 되는 경우가 많이 나타납니다.

 

 

 

 

 

 

대표적으로 정치인이자 기업인인 정몽준이 이러한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리를 보면 14수리가 형격에, 20수리가 정격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수리는 각각 그 흉한 강도가 틀린데 14수리와 20수리는 가장 흉한 대흉한 수리로, 타 흉수리들과 비교해서도 매우 독보적인 위험한 수리들입니다.

 

20수리가 정격에 있을 경우 기본적으로 음울함을 좋아하는 성격이 형성되며 불만이 많고 작은 일에도 피해의식을 느끼게 되며, 실패수와 단명수가 강하게 존재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런 유형의 이름을 가진 사람들이 모두 범죄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며, 정상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훨씬 많이 존재합니다. 당장 박한상의 친동생도 한글 이름 구조가 저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한자 이름도 정격이 매우 나쁘게 형성되어 있는데, 30수리와 풍수환으로 이루어 져 있습니다.

풍수환은 길과 흉 양극단을 달리게 될 수 도 있는데 30수리의 특성 또한 그렇습니다.

 

30수리는 정격에 있을 경우 그 끝이 무척 나쁜 특징이 있는데, 한글은 정격이 20수리이며 여기에 오행마저 부모와 나쁘게 형성되어 있으니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정격 두개가 모두 흉수에다 오행마저 나쁜 경우 뇌손상이 올 수도 있습니다.

 

 

한글 이름의 경우 이런 이름인 경우 개명해야 하는지, 혹은 이런 이름으로 개명해도 되는지 가끔 질문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리는 흉수리가 2개나 있으나 주역 배치는 수풍정, 수풍정, 수택절로 매우 훌륭하게 이루어 져 있는데다가, 이런 이름 구조로 부자로 살아가는 사람을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먼저 이런 이름으로 계속 살아왔고, 오행이 좋은 경우에는 개명보다는 해당 이름을 계속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확실히 균형이 잘 잡힌 이름은 아니나, 고통은 있을지언정 재물에 몰빵이 이루어 진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말년운이 약해지는 만큼, 일에서 완전히 은퇴한 후에 개명하는 것은 추천드립니다.

대략 55세 이후부터는 괜찮겠습니다 

 

 

반대로 저런 이름으로 개명을 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원형이정의 작용력은 초년, 중년, 말년, 장년기로 나뉘어 크게 발동하나, 해당하는 기간이 지나도 길흉화복과 성격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밸런스가 잘 잡힌 이름이 큰 기복없이 건전한 정신으로 잘 살아가는 경우가 훨씬 많이 나타납니다.

 

박한상의 이름에는 수택절 주역이 있는데, 이 주역처럼 범죄를 저지르지 않고 절도와 분수를 지키고 살았다면 후에 부모님이 물려 준 재산으로 남들보다 엄청나게 편하게 살아갈 수 있었던 인물입니다.

 

그러나 말도 안되는 욕심을 부리다가 나락으로 떨어져 버렸습니다.

 

현재 박한상은 교도소에 현재도 갇혀 있는데, 무슨 생각을 하고 살고 있을까요?

 

자식이라고 힘들게 키웠더니 부모님을 40번 이상 찔러버렸습니다.

남이야 인생을 함부로 살면 안보면 그만이나 가족이나 자식이 개차반이면 참으로 난감합니다.

 

가족은 보기 싫다고 해서 안보면 그만인 존재도 아닌 데다가, 사람은 어지간하면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비록 가족이라 하더라도 언제까지나 지원해 준다면, 오히려 자식을 망치는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크면 가족에게 손벌리지 않고 스스로 경제생활을 하고 독립할 수 있도록 준비를 미리 시켜 놓는 것이 옳은 선택입니다.

 

자녀의 삶에 무리한 목표치를 세우고 몰아치지 말고 그들이 자신의 삶 속에서 정신적, 육체적, 재정적으로 독립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격려하며 지원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특히, 재정에 대한 교육은 어릴 적부터 철저히 시켜야 합니다.

 

부모 자식 관계를 논하면서 웬 돈 교육이냐 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자립의 첩경은 돈에 대한 철저한 개념을 확립하고 이를 꼼꼼히 관리하는 것에서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박한상 사건은 매우 섬뜩하고 안타까운 일로, 사회에 큰 충격을 준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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