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학] 아호 또는 예명을 꼭 지어야 하는 이유

성명학|2019. 4. 25. 12:46

전통적 의미의 아호


사람의 이름을 직접 부르는 것이 예의에 어긋난다고 여겼던 유교 문화권에서, 사람들 사이에서 지위나 연소의 위아래를 막론하고 본 이름(휘)이나 자(字) 외에 편하게 부를 수 있도록 지은 이름을 말합니다. 


현대로 치자면 일종의 예명, 별명입니다. 


아호,예명의 예시


성공한 사람이 예명을 짓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이미 예명에 부운과 자신의 노력이 도움되어 유명해진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강수지(조문례) 앙드레김(김복남) 현빈(김태평) 비(정지훈) 이본(이본숙) 강산에(강영걸) 김완선(김이선) 남보원(김덕용) 방실이(방영순) 양파(이은진) 이영자(이유미) 조PD(조중훈) 채리나(백현주) 패티김(김혜자) 김C(김대원) MC몽(신동현) 하하(하동훈)




아호는 왜 지어야 하는가?


하나의 이름으로는 좋은 기운을 모두 담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기운이 듬뿍 담긴 아호를 지어 좋은 기운을 더욱 많이 받기 위함입니다. 


좋은 이름을 쓰면서 좋은 아호나 예명을 가지고 있으면 금상첨화인데요.

참고로 글쓴이의 아호는 허진입니다.


아호를 짓는 법


정말 다양한 방법이 있으나,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한국의 전통적인 작명과 똑같이 짓는 것입니다. 이름 석자와 한자까지 포함해서 말이죠. 


이름은 무엇보다 본인이 만족해야 하지만, 아호나 예명은 단순히 호감이 가는 이름을 함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에게 없는 수리, 본인에게 없는 주역, 본인에게 부족한 오행 방향으로 짓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본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호, 예명, 필명도 성명학적 기운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아호나 예명을 잘 짓고 성공한 경우는 수도 없이 많이 나타나며, 예명을 잘못지어 패망하는 경우 또한 수도 없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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