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 인연과 악연! 정말 옷깃만 스쳐도 인연일까?

역학|2019. 5. 21. 00:00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옷깃만 스친다고 정말 인연일까요? 당연히 아.니.죠.


만나는 것도 물론 인연이고, 이 세상에 동시대에 살면 서로 보지 않았어도 다 인연이지만 우리가 30%쯤 접근성이 되었을 때 비로소 서로 만나게 됩니다.


상대방 인연이 내게 올 때 맘에 안든다고 그 인연을 흔들어버리고 툭 치고 나면 어떻게 될까요? 대자연에서는 줬던 인연을 다른 데로 줘 버립니다.


이런 식으로 인연을 툭 쳐버린다면 현재 가지고 있던 힘에서 30% 더 떨어지게 하고, 툭 쳐버리면 또 더 떨어진 환경과 인연을 만나게 됩니다.


사람 인연을 보낼 때는 서로 잘 의논하고 모자란 것을 채워주면서 상대를 도와주라고 보내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한 사람이 왔을 때 잘 대하고 그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빛나게끔 사느냐에 따라서, 대자연에서 그 다음 단계의 힘을 주는 것이죠.




인연에는 선천적인 인연과 후천적인 인연이 있습니다.

선천적인 인연은 전생부터 업의 고리로 연결되었기 때문에 그 죄값으로 선천적인 혈연으로 연결되어 오게 되는데 이것이 소위 가족간이고 족보이며, 즉 빚쟁이 도표로 옵니다.


선천적인 인연은 서로가 한집에 살면서 빚을 갚기 위해 쓸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많은 환경으로 준 것입니다.


업이라는 죄, 우리가 전생에 지었던 죄, 우리가 윤회해 와서 살면서 모자라고 마무리 되지 못했던 부분, 전생의 업의 비례 원칙으로 해서 혈연 관계의 가족으로 오는 것이죠.


​그래서 부모는 자식한테 혼신을 다하되 30%만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자식을 위한다고 30% 이상 도와주면 월권행위가 되므로 그 만큼 더 어려워집니다.


자식은 21세까지만 부모가 뒷바라지 해주고 그 이후에는 스스로 자립해야만 합니다.

누구나 원죄와 전생의 죄의 업인 빚고리가 있는데 그 빚고리의 질량 만큼 제일 무겁고 크게 가지고 있는 것이 지금의 부모와 자식간입니다.


부모와 자식은 최고의 빚쟁이 관계입니다. 그 다음이 부부 빚쟁이고, 그 다음이 형제 빚쟁이고, 그 다음이 할아버지와 손자의 빚쟁이고,그 다음이 친척, 친구가 족보 순서입니다.


이 빚쟁이 고리의 탕감 순서는 선,후가 있는데 부모가 먼저 갚고 자식이 나중에 갚으며, 형이 동생한테 먼저 갚고 동생은 나중에 갚으며, 뒤에 온 사람이 후에 갚고 앞에 있는 사람이 먼저 갚는 것이 빚 갚음의 순서입니다.




악연


악연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사실은 진짜 인연인 경우가 있습니다.

내 상태에서 내 분별로 나쁘다고 결정할 뿐이죠.


어떤 인연이 나한테 욕을 하러 왔는데, 사기를 치러 왔는데 나를 도우러 오는 인연이다?

대자연의 법칙에서는 내 모자람을 도우러 오는 인연입니다.


상대방이 욕을 하거나 사기를 치는데는 반드시 이유가 있습니다.

내가 갖추지 않고 욕심을 낼 때 이런 역할자가 시험지로 오는 것이죠.


어떤 일을 하느냐에 따라 큰 인연도 만나게 됩니다.

사자는 나를 잘못한다고 건드려 일깨워 주려고 오는 인연입니다.


내 앞에 오는 사람을 진정성 있게 대하면 그 사람으로 인해 성공하게 됩니다.

10명의 친구보다 1명의 적이 더 무서운 법입니다.


남 탓을 하면 자신은 2배 어려워지므로 어떤 경우도 뒷담화는 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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