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학] 주현 스님이 말해주는 재미있는 성명학 이야기

성명학|2019. 6. 26. 11:16


쉬는날을 맞아 제 스승의 스승인 주현스님을 만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이름에 대한 궁금한 점을 몇개 물어보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재미있고 중요한 내용을 옮겨 적었습니다.


Q. 단도 직입적으로 물어보겠습니다. 어떤 이름이 좋은 이름입니까?


A. 좋은 이름이란 외유내강[外柔內剛], 즉 겉은 부드럽지만 속은 강한 이름이 좋은 이름이며 좋은 기운이 형성된다. 


단순히 한글이름은 외면, 한자이름은 내면이라 표현하지만 기운의 첫 시작은 한자 이름에서 흘러나오게 되며, 그 다음 한글 기운이 나타나게 된다.


한자 이름이 강하면 부드럽게 작용하지만 한글 이름이 강하면 하극상의 기운이 다소 작용할 수 있다.




Q. 그렇다면, 한자는 힘쎈 기운으로 짓고, 한글은 부드럽게 짓는 것이 좋단 말씀이신가요?


A. 바로 그렇다. 한글 이름에 좋은 기운은 11수리, 13수리, 16수리,35수리가 있다. 

또한 택산함, 뇌수해, 뇌지예, 손위풍과 같은 주역은 한글 이름에 배치되는 것이 좋다.


한자 이름에 좋은 기운은 15수리, 17수리, 21수리, 23수리, 29수리 등이 있다. 18수리는 어디에 들어가도 좋다.


주역으로는 건위천, 산천대축, 택풍대과, 화수미제와 같이 강인한 주역은 한자 이름에 들어가는 것이 훨씬 좋게 작용한다.


Q. 이름이 인생에 끼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일까요?


A.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거기에 본인의 의지와 노력이  이름이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좋은 이름의 뜻이 무의식적으로 머리속에서 크게 각인되어 끊임없이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Q. 다른나라 사람처럼 이름이 길면 이름에 주역도 더 많이 담길까요?


A. 이 세상의 모든 이름은 3개의 주역만이 적용된다. 일본 이름도, 중국 이름도 마찬가지로 그 이상은 가질 수 없으며 이름이 너무 길면 좋지 않게 작용하니 주의해야 한다.


Q. 화풍정과 같이 종교를 가지면 길한 주역이 있는데, 이런 분들은 종교를 가지는 것이 좋을까요? 


A. 교회나 성당에 가면 소리를 내어 기도를 하는데, 원래는 마음속으로 기도를 하는 것이다. 한국처럼 소리를 내어 기도하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용으로 변질된 것이다.


종교는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가지는 것이 절때 아니다. 깨달음은 스스로 얻어야 하는 것이다. 마음속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작용을 하게 되어 있다. 


반드시 종교를 가질 필요는 없다. 


Q. 주역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될까요?


A.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예를 들어 태위택의 주역은 입의 기운이라 말을 남들보다는 많이 해야 적성이 풀린다. 이 때 전체적인 이름이 좋은 사람은 남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말을 많이 하게 되나, 이름의 기운이 흉한 사람은 불필요하고 거슬리는 말을 반복적으로 하게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전체적인 오행, 수리, 주역의 격이 좋아야 하는 것이다. 




Q. 스님이 했던 말을 블로그에 적어도 괜찮을까요?


A. 사람의 인생은 길어봐야 100년이 채 되지 않는다. 성명학에 대한 내용을 혼자 아는것 보다, 널리 퍼트리는 것이 자네가 할 일이다.


인생은 한번이라 생각하겠지만, 다음 생은 분명히 존재한며 다시 태어나서 좋은 기운을 가진 이름을 가지지 못한다면 얼마나 억울하겠는가?


좋은 이름이 인생에 한없이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널리 알려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쳐야 한다. 

그래야 다음 생에서도 좋은 이름을 가질 확률이 높아질 것이 아닌가?



성명학 뿐만이 아니라 주현 스님은 대자연의 이치에 대해 많은 것을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혼자만 알고 있기는 정말 아까운 내용들이라 주현 스님의 위대한 깨달음, 자연의 이치와 성명학까지 담은 내용들을 책으로 만들어 널리 배포할 생각입니다. 언젠가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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