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학] 이름에 나쁜 수리가 들어있는데 괜찮을까요?

성명학|2020. 3. 2. 23:08

 

 

 

가장 많이 받는 질문 두가지가 있습니다. 

 

1. 철학원이나 작명소에서 작명된 이름을 물어보는 경우

2. 철학원이나 작명소에서 작명된 이름에 나쁜 수리가 들어가 있는데 괜찮냐고 물어보는 경우

 

왜 작명을 의뢰했더니 한글 이름에 이름에 9수리, 12수리가 들어 가 있거나 한자 이름에 19수리, 26수리, 27수리 등등이 떡하니 들어가 있을까요?

 

혹시 내가 미워서 심술이라도 부린 걸까요?

 

분명 2번같은 경우에는 헷갈릴 소지가 다분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름 오행이 좋고, 흉수리가 2개 이상이 아니며, 정격 수리(가장 오른쪽)가 길수인 데다가 주역괘 3개가 튼튼하게 작명되어 있다면 좋은 이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좋은 주역을 얻기 위해 수리를 희생한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이름에 모든걸 다 못넣는 경우는 비일비재합니다.

수리, 주역괘 상으로 완벽하게 맞출 경우 한글 발음이 너무나 촌스러운 경우도 꽤 빈번합니다.

 

촌스러운 이름의 경우, 아무리 좋은 기운만 담긴 이름이라 하더라도 신생아의 경우 나중에 커서 촌스럽다고 덜컥 개명을 해버릴 위험성이 있으니 피해야겠죠?

 

 

마찬가지로 작명을 한 분이 이름에 모두 좋은 수리를 넣어 작명한 것보다, 나쁜 수리를 원격이나 정격, 이격에 하나 넣고 재물 주역을 몽땅 넣어버리는 경우가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화천대유 주역이 나오기 위해서는 9수리나 14수리, 19수리, 20수리 등이 있어야 나타납니다.

 

한글 이름의 경우 수리와 주역이 완벽하게 나올 수 있는데 이름 어감이 굉장히 이상해지는 경우가 많고 한자 이름의 경우 획수가 다양해 수리와 주역이 완벽하게 나올 수 있으나 재물운이 좀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작명가들이 큰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1. 정격에 흉수리를 넣는 경우

 

2. 수리가 아닌 주역괘를 희생하는 경우

 

3. 극복이 힘들 정도로 나쁜 수리를 넣는 경우

 

정격은 말 그대로 평생운, 총운이기 때문에 가장 튼튼하고 안정적이여야 합니다.

여기에 흉수리를 넣고 좋은 주역 가지고 가는건 꽤 위험한 발상입니다.

 

물론 임상을 해보면 성공하는 분들도 많지만, 가까이서 직접 보면 멀리서 보는 것과는 또 다릅니다. 

 

또한 수리가 아닌 주역괘를 희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화천대유를 얻고자 화산려, 화택규를 넣거나 손위풍을 얻고자 풍천소축을 넣는 경우입니다.

 

풍천소축과 화택규는 너무 비참한 운을 불러 일으키는 주역으로 그냥 어느 자리던 무조건 멀리하는게 좋습니다.

 

화택규는 천추에 한이 서리고(천추원한영불절) 

풍천소축은 천가지 걱정이 있어 마가 다가오고 일생이 불안합니다. (일생불안)

 

9수리, 12수리, 19수리, 26수리, 27수리는 필요에 따라 원격, 형격, 이격에 하나 정도는 넣을 수 있으나....

 

14수리나 20수리, 22수리, 34수리는 흉한 수리 중에서도 굉장히 강한 수리들로, 사람이 정신적으로 버티기 어려우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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