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학] 이름과 에너지는 서로 공유가 된다

성명학|2020. 4. 7. 13:09

 

 

 

그 사람을 알려면 그 친구를 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친구와 동지는 차이가 많이 난다는 사실입니다.

친구는 가장 가깝고 오랜 사귄 사람이라면, 동지는 목적과 뜻이 같은 사람을 의미합니다.

옛 말에 그 사람을 알려면 그 친구를 보라는 것에는 많은 뜻이 담겨 있습니다.

 

본래 고대 중국의 왕량이라는 선비가 말하길, '먼저 그 왕을 알고 싶으면 그 신하를 보고, 그 사람을 알고 싶으면 먼저 그 친구를 보고, 그 아비를 알고 싶으면 그 자식을 보라‘에서 유래했습니다. 

즉 검은 것을 가깝게 하면 검은 물이 들게 되어 있고, 자색(紫色)을 가까이 하면 붉은 색에 물들게 된다는 말입니다.

현명한 군주 옆에 아첨하는 무리가 있을 수 없으며, 어진 아버지를 둔 자식이라면 당연이 자식 또한 어진 사람이 된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무의식 중에서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친구를 사귈 때 자신보다는 못난 사람은 사귀지 말고 좀 더 나은 사람과 사귀라고 자식들에게 당부하곤 합니다.

 

 

 

 

 

개명을 하고 3년이 흐르고, 성명학자에게 개명을 한 사람이 찾아왔습니다.

 

'개명을 하고 인간관계는 아주 좋아졌는데, 돈벌이는 그대로라 아주 불만족스럽습니다.

저는 돈을 더욱 많이 벌고 더 나은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

 

아주 솔직하게 말을 한 그 남자에게 성명학자는 같이 살고 있는 가족들의 이름을 불러보라곤 말하더니 한참 후 '가족들과 떨어져서 잠시 지내 보시지요' 라고 말을 건냈습니다.

 

남자는 아무래도 무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가족들과 떨어져 살면 자연스레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도저히 실행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기 떄문입니다.

 

고민하며 집에 온 남자는 때마침 우연히도 전세들어 살고 있던 세입자가 사정상 나가야겠다고 말하자, 그 집에 들어가서 1년만 살아 보기로 결심하고 잠시 혼자가 되었습니다.

 

몇달 후 그 남자는 거짓말처럼 하루하루 버티던 사업이 안정을 찾게 되고, 일이 점점 늘어나 직원을 계속해서 늘려나가게 되었습니다.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요?

 

 

 

에너지는 전염이 된다

 

 

한 사무실에 감기 환자가 있으면 그 사무실은 감기가 전염이 됩니다.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가 전염되듯 기운과 기운도 전염이 됩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날 때는 에너지와 에너지가 혼합이 됩니다.

 

상대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 환경이 자신의 에너지 환경과 합쳐지면 새로운 에너지 공간의 장을 만들어 내는데, 기운은 만나면서 서로 충이 날 때도 있고 서로 합이 생기기도 합니다.

 

첫인상은 30초만에 결정이 납니다.

30초만에 사람과 사람의 기운 점검이 순식간에 끝나는 것입니다.

 

처음 만났을 때 느낌과 인상으로 모든것이 판가름 나듯,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은 매우 큰 사건 중 하나입니다.

기운큰 큰 기운에서 작은 기운으로 흘러 갑니다.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 큰 기운의 에너지는 작은 기운의 에너지로 흘러 들어갑니다.

 

사람은 사람을 둘러 싼 에너지가 있습니다.

그 사람이 풍기는 사주의 기운과 이름의 기운, 자라온 환경, 그 사람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에 따라 만들어 진 에너지 환경이 있습니다.

 

 

 

물과 물이 섞이고 공기와 공기가 섞이듯, 기운과 기운도 섞입니다.

이 효과는 가족들간에는 더욱 크게 늘어나고, 부부끼리는 정말로 일심동체 현상이 일어날 정도가 됩니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어떤 사람을 만나면 괜히 기분이 좋고, 어떤 사람을 만나면 괜히 기분이 쳐지기도 합니다.

집에 들어가는 순간 기분이 좋은 사람이 있고, 집에만 가면 우울해지거나 성격이 바뀌는 사람도 있습니다.

 

가족의 기운이 전염되기 때문입니다.

 

사무실 안에 우울한 사람이 있으면 주변 사람들도 우울해지기 마련입니다.

우울한 기운이 조변 환경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우울한 기운이 강하게 드는 곳은 피할 수 있으면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결론

 

옛 어르신들의 말씀처럼, 우리는 함부로 인연을 맺을 것이 아니라 어질고 지혜로운 자와 가깝게 지내야 만나야 좋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우리 또한 지혜로운 자와 걸맞는 질량을 갖출 수 있도록, 늘 발전하고 성장하는 자세를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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