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인상은 변할 수 있을까? 성형수술과 관상의 상관 관계는?

역학|2019. 9. 8. 16:09

 

 

 

< 인상은 변할수 있을까? > 

 

변할 수 있습니다. 인상은 정말로 변합니다. 눈, 코, 입 등에서 보았듯이 긍정적으로 밝게 살면 근육 운동으로 얼굴 형태가 변하면서, 인상도 변하고, 운기도 변합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듯이 얼굴도 10년이면 자연스럽게 변하게 됩니다.


요즘은 초스피드 시대라 10년 운운은 옛말이고 10개월 만에도 강산이 변할 수 있습니다. 터널을 뚫고 다리를 놓고 인공폭포에 인공연못을 만드는 세상입니다. 인상도 마찬가지입니다. 

 

얼마 전 벤처사업으로 6개월 만에 떼돈을 번 사람을 만났더니, 6개월 전과 인상이 판이하게 달라져 있었습니다. 

성형수술로도 몇 시간 만에 코를 높이는 세상이니, 인상이 세월에 따라 서서히 변한다고만 할 수 없습니다.

 

또한 좋은 이름으로 개명한 사람도 인상이 서서히 바뀌어 갑니다. 나쁜 이름으로 개명한 사람은 얼굴이 점점 어두워져 갑니다.


결혼해서 남편에게 사랑을 받는 여자는 얼굴이 활짝 펴지고, 시집살이를 고되게 하는 여자는 얼굴에 살이 빠지고 어두워 보입니다. 결혼한 지 몇 개월 후의 얼굴을 보면 현재 결혼생활의 행복도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돌 사진과 초·중·고 졸업사진을 보면 같은 사람인지 알 수 있지만 얼굴이 똑같지는 않습니다. 17세까지는 성장에 따라 뼈도 변화하지만, 그 이후는 살과 근육, 얼굴색(찰색)이 변화하여 얼굴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어느 회사 사원 교육 때의 일화입니다. 사원들 중에 사장보다 더 찰색이 좋아 보이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상사가 가장 인정하는 사원으로 특별포상까지 받았습니다. 

 

그런데 상사가 바뀌고 나서 우연히 그 사람을 다시 보게 되었는데, 그때의 좋은 찰색은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현재의 상사로부터는 예전만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현재의 생활과 여건에 따라 얼굴이 달라지기 때문에 “마흔 넘어서의 얼굴은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는 말이 생겨난 것입니다.

 

유아나 청소년 때는 부모의 관리하에 있지만, 결혼 후부터는 온전히 스스로 살아야 하기 때문에 마흔이 넘어 자기 삶의 모습이 얼굴에 나타납니다. 그러나 요즘엔 시대가 바뀌어서 아이들이 일찍 부모로부터 독립하기 때문에 서른만 되어도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인상은 삶의 모습으로 서서히 변화하기도 하지만 적극적인 방법으로 변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바로 성형수술에 의한 것입니다. 병원에 들어갈 때 낮았던 코가 나올 때 높아지기도 하고 작은 눈이 커지기도 하는 등 인상이 급격히 달라집니다.

 


이렇게 되면 성형한 얼굴을 인상에 적용해서 볼 수밖에 없습니다. 어릴 때 뛰어놀던 동산에 터널이 생겼다고 하겠습니다. 어릴 적 기억이 있는 사람에게는 터널이 없었던 옛동산의 모습이 떠오르겠지만 처음 그 산을 본 사람에게는 ‘터널이 뚫린 산’의 모습이 전부입니다. 이처럼 성형 후의 얼굴로 처음 만나는 사람은 성형 전의 코나 눈은 상상하지 않고 현재 그대로 보게 됩니다.

 
성형으로 달라진 얼굴에 따라 운명이 바뀌기도 하는데, 균형과 조화를 생각하면서 성형을 했는지가 중요합니다. 

대개 얼굴이 납작하면 납작한 대로 균형이 맞아서 자연스러워 보이는데, 누구의 코처럼 되고 싶고 누구의 눈처럼 되고 싶어하기 때문에 자기 얼굴형이나 전체 부위와 균형이 맞지 않는 형태로 성형하기 쉽습니다.


인상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얼굴을 보면 한눈에 성형 유무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지 않고 어색한 부위가 바로 성형을 한 부위로, 어느 부분에 성형을 했다고 지적하면 화들짝 놀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형을 한 부위가 얼굴과 조화되지 않고 어색하다면 운기에 나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인상학자가 보는 것과 자신의 기준으로 예뻐 보이는 것은 분명히 다릅니다. 

 

예를 들어 납작한 얼굴에 코가 납작한 사람은 애교스러워 보여서 좋았는데, 황신혜 코처럼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해 보겠습니다. 본인은 자기 만족과 위안을 받게 될지 몰라도 장점이었던 애교스럽고 편안한 모습은 사라지고 강하면서도 어딘지 어색한 얼굴이 되어 좋은 인상을 줄 수 없게 됩니다. 

 

 

코만 높이면 광대뼈와도 조화가 깨지기 때문에 자기중심적인 독선적 성격으로 점차 바뀌며 인간관계시 상대방도 그런 성격의 소유자로 보게 됩니다. 첫 인상에서 그런 느낌을 주어서 좋을 게 뭐가 있을까요.


거꾸로 성형으로 좋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명문대를 졸업한 여성이 있었습니다. 눈에 쌍꺼풀이 없고 가늘게 살짝 눈꼬리가 올라가 날카로워 보이는 그 여성은 눈매처럼 영민하여 수석졸업을 했습니다. 그러나 맞선에서 원하는 결혼상대에게 거절당하고, 취업에서도 성적이 우수하여 1차는 통과하지만 면접에서 번번이 실패를 했습니다.


그러자 이 여성은 성형으로 쌍꺼풀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눈매를 부드럽게 했습니다. 욕심내지 않고 약간만 키운 덕에 대인관계나 인상이 한결 좋아졌습니다. 결국 좋은 상대와 결혼도 하게 되고, 원하는 직장에 수월하게 취업도 하게 되었습니다. 아주 바람직한 경우입니다.


그러므로 성형을 할 때는 많이 욕심 내지 말고, 전체적으로 균형과 조화를 살펴가면서 약간만 수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에 띄게 문제가 없는 경우에는 살면서 스스로 생활태도, 생각을 바꾸어서 얼굴을 개발하는 게 좋습니다.


열심히 성공적으로 사는 사람들을 보면 미남 미녀가 아니더라도 에너지가 넘쳐 밝고 활기 차 보입니다. 그런 얼굴이 건조한 미남, 미인보다 더 건강하고 섹시해 보이는 것은 당연한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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