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 사주와 성명학, 어느 것이 더 중요할까?

역학|2020. 4. 23. 15:16

 

 

 

사주팔자와 성명학과 같은 역학을 논하면 말도 안된다고 말하는 사람부터 눈을 반짝이는 사람까지 반응이 다양합니다.

그런데 역학만큼 일생활에 필요하고 재미있는 것도 드뭅니다.

그래서 역(易)이라는 글자가 쉬울역으로 불리기도 하나 봅니다.


사주 팔자란 태어난 연월일시인데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운명의 그래프가 그려집니다.

큰 운명은 10년 주기로 돌아갑니다.

이것을 잘못 이해하고서 아홉수라는 개념이 나온 것입니다.
10년 주기로 돌아가지만 사람들마다 그 시기가 틀립니다.

만세력을 살펴보면 그 사람들마다 대운수라고 하는 것이 나오는데 이것이 그 사람의 10년 주기의 시발점입니다.

가령 글쓴이의 경우는 대운수가 3이니 3살 13살 23살...이런식으로 대운이 들어오는 것입니다.

한 번 들어온 대운은 10년간을 좌우합니다.

 


혹자는 사주와 성명학이라는 것을 미신시하기도 하지만, 이 둘을 합해 볼 경우 맞을 확률은 95%에 수렴합니다.

 

다만 인간의 능력이 부족해서 사주팔자와 성명학 모두 통달한 사람이 거의 드문 편이며, 또한 사주팔자 속에 숨겨진 진리를 모두 읽어 낼 수 없기 때문에 우수한 역술인이라 해도 전부 맞출 수는 없는 것입니다.

 

또한 95%는 맞으나 5%가량은 틀린데, 아주 극소수이지만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들이 저 5%에 들어갑니다. 이 사람들은 사주팔자도, 성명학도 맞을 확률이 좀 떨어집니다 

운명을 개척하면서 사는 사람의 경우도 사주와 성명학에 어느정도 나오므로 척 보면 감을 잡을 수는 있습니다.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는 사람들을 보면 특이점이 분명 존재합니다.

 

신앙심이 매우 깊거나 타인에게 겸허하며 봉사하는 마음과 행동을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주로 나타납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석가모니나 예수님의 예를 들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들처럼 성인의 반열에 오르면 사주에서 나오는 운명과는 참 무관하게 살아갑니다. 

 

 


사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름, 즉 성명학입니다. 
성명학 중요하다는 것은 누누히 설명해도 부족한 감이 적습니다.

 

타고 난 사주는 절때 고칠수도 없고, 또한 부적을 하던 굿을 하던 보완하는 성질이 아닙니다.

이름으로 부족한 오행을 넣는다고 개선되는 것도 아닙니다.

 

이름과 사주의 기운은 완전하게 독립적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다만 성명학의 타이틀을 걸고 이름을 짓는 사람일수록 사주명리학에 아주 정통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역학을 하는 사람들이 크게 선호하는 영역중에 하나가 이름 작명입니다.
사주만 다루는 사람들은 사주를 맞추지 못하는 순간 손님이 뚝 끊어지기 시작하지만, 성명학은 그런 부담감이 좀 적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비싼돈을 들여 개명을 하였는데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툴툴거리는 사람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작명에 큰 부담감이 없어서 그럴까요?
너도나도 자신만의 논리와 특허등을 내세워서 장사를 하기에 바쁩니다.

 


좋은 이름이란 불리기에 호감이 가고 발음이 좋아야 하는 측면도 있으나 무엇보다 성명학적으로 기운이 좋고 그 사람에게 맞는 이름을 작명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글자 한자만 바꾸어도 매우 다른 이미지를 연상하게 만드는 것이 이름입니다.

가요에도 나오듯이 님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만 찍으면 남이 되는 것과 같이 이름은 인간의 심리적인 요소에 미치는 효과가 매우 크게 나타납니다  

운명학에는 사주 팔자, 관상, 수상, 성명학까지 중요한 것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성명학입니다.

 

글쓴이가 아는 사람이 혈관 질환을 심하게 앓고 있었는데, 개명을 하고 석달만에 병이 나았습니다.

이름의 발음이 바뀌고, 그에 따라 암시가 바뀌니까 체질이 달라진 것입니다.

 

이 블로그도 주력은 성명학이고 사주팔자는 부수적인 것이지만, 조회수를 보면 사주팔자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옵니다.

그러나, 성명학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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