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학] 우리가 몰랐던 이름의 재미있는 사실들

성명학|2020. 6. 17. 20:34

 

 

 

※ 해당 내용은 글쓴이가 주현 스님에게 배운 내용들이 다소 포함되어 있습니다.

 

1. 순한글, 순 우리말 이름 작명해도 될까?

 

순우리말은 참 이쁜 단어가 많습니다.

겨레, 나래, 나리, 누리, 두리, 미리내, 보람, 새봄 등등...

 

그런데 순한글 이름을 지어도 한국에서는 한자 이름이 등록이 됩니다.

 

이렇게 말이죠.

 

그리고 무슨 조화인지, 이렇게 생성된 한자 이름도 일반 한자와 동일하게 사람에게 영향을 끼칩니다.

 

순한글 이름으로 한자 부분까지 좋은 이름으로 작명하는 것이 아주 불가능한 것은 아니나, 대부분의 경우 좋지 못한 선택입니다.

 

2. 한글이름과 한자이름의 상관관계

 

한국에서는 한글이름과 한자이름을 동시에 사용하는 복수 제도입니다.

 

한글이름과 한자이름은 서로간에 시너지가 발생하거나 방해를 하거나 하는 요소가 있을까요?

 

정답은~

그런건 없습니다.

 

한글이름의 기운과 한자이름의 기운은 서로 고유의 영역을 지니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또 다른 이름인 호를 지어 부족한 기운을 보충하는 사람도 존재하는 것이죠.

 

사주도 마찬가지인데, 전통적인 성명학과는 달리 사주와 이름도 서로 시너지가 발생하는 요소는 전~혀 존재하지 않으며 각자 고유의 영역이 존재합니다.

 

 

 

3. 억지로 개명한 사람도 효과가 있을까?

 

강제개명!!

사실 당사자에게는 참 무서운 일입니다.

 

주로 오랫동안 일을 하지 않고 거기에 이상한 행동까지 하면 부모님이나 가족들이 강제로 개명을 진행하는 경우가 더러 존재합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의외로 우리 주변에서 드물게 일어난다는 사살, 알고 계셨나요?

적어도 글쓴이는 몇번 목격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런 강제 개명을 했는데 운명이 개선된 사람도 실제로 존재합니다.

공통적인 현상으로는 묘하게 발복이 늦은 편입니다.

 

그러나 평안 감사도 제 싫으면 그만 아니겠습니까?

좋은 이름이라도 내키지 않는다면 그냥 놔 두고, 정 바꿔주고 싶다면 살살 달래는 방법이 최고입니다. 

 

4. 이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첫번째는 정격, 즉 총운이며, 두번째는 오행입니다. 

 

총운이란? 원,형,이,정 중에서도 정격, 즉 가장 오른쪽 위치를 말합니다.

 

많은 사람을 감명해 보면 전체 이름이 불리해도 총운이 튼튼하게 받쳐주면, 과정이 고통스럽고 힘들다 할 지라도 건전한 가치관을 지니면서 정상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총운이 망가지면 (예 : 화택규, 감위수 등) 아무리 좋은 수리와 주역이 와도 고통스럽거나 혹은 제정신이 아닌 상태 수준으로 살아가는 경우가 빈번하게 나타납니다.

 

또한 정격이 나쁜데 오행마저 양쪽 다 상극인 경우에는 가족들도 감당이 불가능할 정도의 성격이 형성되고, 그것도 모자라 이상 행동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오행은 좋은데 이름의 격이 나쁜 경우에는 이런 말을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 좋은 사람인데 이상하게 운이 없단 말이야'

 

'착한 사람인데 하늘도 무심하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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