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명] 이름의 심리학! 발음이 쉬운 이름이 성공한다

성명학|2019. 4. 2. 07:00

발음이 쉬운 이름이 성공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승진 인사 때마다 늘 불이익을 당한다고 생각된다면 혹시 발음이 어렵지 않은지 생각해 보세요.


발음하기 쉬운 이름을 가진 사람일수록 사회적 신분 상승에 훨씬 더 유리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발음하기 쉬운 이름인 데이브(Dave)와 토니(Tony)라는 영국 총리가 있었고, 뉴트(Newt)와 미트(Mitt)라는 미국 대선 후보들이 있었다는 사실이 이를 잘 증명해주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의 전설인 빌 게이츠(Bill Gates)와 구글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래리 페이지(Larry Page)도 좋은 예입니다.




심리학자들이 여러 차례에 걸쳐 실험한 결과, 발음하기 쉬운 이름일수록 상대방에게 더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주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실험 참가자들이 파커슨(Farquharson)이나 콜크혼(Colquhon)보다 스미스(Smith)나 겐트(Gant)라는 이름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구요.


호주 멜버른대학과 미국 뉴욕대학 연구진이 같은 해에 법대를 졸업한 500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발음하기 더 쉬운 이름을 가진 사람들이 법률 사무소에서 더 빨리 승진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얼마나 흔한 이름인지 또는 긴 이름인지 상관없이 얼마나 발음이 매끄럽고 이름이 유연한지가 상대방의 호감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데요.


사람들은 수많은 결정과 선택의 사고 과정에서 영향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미처 깨닫지 못하는 ‘숨겨진 성향’이 있는데요.


사람들은 자신들의 이름과 비슷한 이름을 가진 사람에게 더 매력을 느끼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은연중에 상대방의 이름에서 상대방의 성공과 매력도를 판단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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