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팔자와 명리학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할까

역학/사주|2019. 5. 25. 00:00


오늘은 사주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사주(四柱)의 근본 원리는 사주 30% 환경 30% 노력 40% 정도가 사람이 살아가는데 영향을 미칩니다.


인간의 도량이 30% 이하로 낮는 사람은 사주가 70% 정도의 영향을 주지만 도량이 70% 이상으로 높은 사람은 사주가 30% 정도의 영향을 줍니다.


사주대로 살면 실패한 인생이며 사주에 너무 얽매이면 불행해지므로 사주를 활용하여 운명 개척적인 마인드로 당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지금까지의 명리학은 고서나 이론 중심의 학과 자기 학파의 논리 중심인 술의 시대였으나 앞으로는 법(法)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지금은 인간의 도량이 급팽창 하는 첨단 지식 사회이므로 내담자의 고민을 일반 지식으로 굳어져서 상식으로 굳어진 사주 명리학의 학(學)과 술(術)로만 푸는 것은 임시방편에 불과합니다.


진리의 지혜로 가득 찬 질량과 내공을 갖춘 법(法)의 힘이 있어야만 내담자의 어려움을 근본적으로 풀어줄 수 있습니다. 법(法)의 힘을 갖추려면 일반 지식이 아닌 진리의 지혜를 많이 흡수해야 합니다.


책에는 일반 지식과 상식이 들어 있지만 인문학 동영상이나 마음 수행 공부로 인성교육을 함양하면 도량과 내공이 커져서 문리가 터져 진리의 지식인 법(法)의 힘이 생깁니다.


간지론 육친론 용신론 격국론 뿐만 아니라 발달론 과다론 고립론 무존재론을 연구해야 합니다.


사주 진로를 상담하는 곳마다 간명 방법과 내용이 전혀 다른 이유는 뭘까요? 그 이유는 격국과 용신에 관한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아 실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조후 용신,억부 용신,격국 용신,통관 용신,병약 용신,고립 해소 용신 중에 조후 용신과 억부 용신만 찾으려고 하고 정작 중요한 격국 용신을 간과하고 있으니 사주풀이가 맞지 않는 것이죠.




조후론은 건강,궁합,출산,타이밍과 관련이 있으며 조후 용신은 개인과 가정적인 문제에 관한 운의 흐름과 관련이 있습니다. 조후론에 관해 허진이 추천할 만한 고서는 궁통보감(난강망)입니다.


억부 용신은 신강 신약에 따라 일간(日干)이 일을 처리하는 방법이 각각 다릅니다. 가령,교통 사고가 났을 때 신강 신약자에 따라 보험 처리,현금 합의 등 해결 방법이 다릅니다.


또한 연애를 할 때 데이트 장소도 카페,레스토랑,주점 등 선호하는 장소가 다릅니다. 이와 같이 억부 용신도 개인과 가정적인 문제나 운의 흐름과 관련이 있습니다.


억부론에 관해 허진이 추천할 만한 고서는 적천수이며 백회독(百回讀)을 하면 사주 명리학에 대해 문리가 열립니다. 격국론은 직장이나 대외적인 활동과 관련이 있으며 격국 용신은 격을 쓸모 있고 빛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격국론에 관해 허진이 추천하고 싶은 고서는 자평진전 원서이며 해설서는 오류가 많습니다. 사주풀이가 맞지 않는 이유는 첫째,격(格)을 제대로 잡을 줄 모르기 때문입니다.


둘째,억부 용신과 격국 용신에 대한 기본기와 실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가령,재다신약 사주의 사업가가 억부 용신인 비겁운에 부도가 나고 식상운에 발복하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어야 고수입니다.




억부 용신은 개인과 가정적인 문제를 판단하고 격국 용신은 직장과 사업적인 문제를 판단합니다. 억부 용신을 재는 30cm 자로 격국 용신을 재는 80kg 몸무게를 측정하니까 맞지 않는 것이죠.


조후론,억부론,격국론에 치우쳐서 간과하고 있는 것이 바로 고립론입니다. 고립에는 완전 고립,반고립,생고립이 있으며 특정 오행과 육친이 고립되어 있으면 건강,사업,직장,배우자,자녀,재물 등에 문제가 발생하므로 고립이 해소되는 시기가 정확히 언제인가를 예측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신살론은 사람의 신체에서 양복의 넥타이핀에 불과하므로 디테일한 간명이나 진로를 판단할 경우에 한해 보조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오행과 육친,합과 충 외에는 모두 신살입니다. 형파해,원진,공망,12운성 등 250가지가 넘는 각종 신살이 혹세무민의 도구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물상론은 사주 원국을 산,나무,햇볕,바위,계곡 등의 자연 현상에 비유하여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물상론도 신살론과 같이 사주풀이를 하는데 보조적인 수단에 불과하므로 주객이 바껴서는 안 됩니다. 


음양 오행을 바탕으로 한 조후론,억부론,격국론이 주연 배우이며 신살론과 물상론은 엑스트라에 해당합니다. 또한 월지와 시지에 있는 오행과 육친에 대한 해석이 월별로 크게 차이가 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12개월중 인진미신술해월(寅辰未申戌亥月) 6개월에 출생한 사주를 간명할 때는 월지와 시지의 구조를 잘 살펴야 합니다.


성인 사주와 학생 사주는 오행과 육친 및 대운과 세운 해석에 차이가 많으므로 진로적성학을 공부하여 실력을 쌓아야 합니다.


일주론을 바탕으로 일지 지장간을 심층 연구하면 기질 적성을 정확히 알 수 있으며 성격을 먼저 파악한 후에 진로 적성을 판단해야 합니다.




진로적성은 오행과 육친의 강점지능으로 70% 알 수 있고 용신이나 신살 등으로 30% 알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특목고,자사고,일반고 선택은 물론 문이과,학과 적성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1~2 대운과 중고등학교 학년별 세운의 흐름을 분석하면 사춘기,학마운,학업운,시험운,재수운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사주만 봐주는 사주쟁이는 큰 도움이 안되므로 인생의 방향을 바르게 이끌어 주는 훌륭한 멘토를 만나야 합니다.


자신의 모자라는 부분을 짚어주고 공부를 가르쳐 줄 멘토를 찾아야지 사주로 길흉화복을 아는 것은 너무 수준이 낮은 버전입니다.


타고 난 사주는 나쁘게 나올 수 있지만 노력하는 바에 따라 좋게 만들 수 있으므로 비굴하게 살지 말고 당당하게 살아야 합니다.


사주쟁이에게 자신의 운명을 함부로 맡기지 말고 진정한 멘토를 만나야 인생이 빛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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