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사주팔자 목 오행이 부족할때의 특징

사주팔자에 오행이 골고루 있는게 좋을까?

먼저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부터 말해보겠습니다.

사주에 모든 오행이 다 있으면 좋은 사주일까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부자들의 사주를 보면 결코 오행이 골고루 있지 않습니다.

상당히 편중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죠.

일반 서민들일수록 사주가 골고루 분포되어 있습니다.

물론 좋은점도 있습니다. 오행이 골고루 분포된 사람들은 큰 부자는 되지 못해도 굶을 정도로 가난하게 살아가지도  평탄하다는 말입니다.

쉽게 말해 모든 오행이 다 있는것은 맥가이버 칼입니다. 모든 부분에 쓸만하지만 특화되어 있지 않는 단점이 있죠. 

맥가이버칼

과일을 자르거나 음식을 할때 맥가이버 칼로 하는사람은 없습니다. 자를때 특화되어 있는 식칼로 자르죠.

본인에게 모든 오행이 없다고 슬퍼할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먼저 사주에 오행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여기서 확인해 보세요.

사주 오행 개수 보러가기

이렇게 오행이 어떻게 편중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주팔자에서의 음양오행은 한 사람의 운명의 모든 요소 하나하나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이러한 음양오행도 부족함과 과다함이 있는데, 특정 음양오행이 팔자에 없거나 약한 팔자는 운명에서 분명한 특성과 그에 따른 부작용을 보이게 됩니다.

음양오행의 시작, 첫 글자인 목이 팔자에서 유독 약하거나 없는 사람은 적극적이지가 못합니다. 

매사에 계획했던 일도 끝까지 완성해내지 못합니다.

원하는 대상이나 목표 또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구애할 용기가 부족합니다.

그렇기에 갖고 싶은 목표물이나 마음에 품고 있는 이성을 다른 사람에게 쉽게 빼앗기고 맙니다. 

또한 삶을 바라보는 자세가 긍정적이지 못합니다.

쉽게 마음이 가라앉고 밝은 마음을 갖기가 힘듭니다.

'좋은 생각을 해야지, 나쁜 생각하지 말자!'

'난 잘 할 수 있어!, 용기를 갖자!'

마음을 굳게 다지다가도 금방 식어버리고 말죠.

나무는 뻗어나가는 성질이 있고 굳건함을 상징하며 생명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팔자에 부족하다 보니 삶에 있어서 적극성이나 긍정성, 살아남으려는 의지력이 매우 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떠한 일과 관련되어 논의를 할 때도 상대방과의 타협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절충할 줄도 알아야 하는데 나무가 너무 약한 팔자이다보니 이러한 부분을 잘 다룰 줄을 모릅니다.

이러한 특성때문에 목 없는 팔자는 사업을 하지도 못하고 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또한 사람을 다룰 줄도, 볼 줄도 모르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하기가 힘듭니다.

친구나 가족, 부부간의 관계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사람은 사람을 많이 상대하는 일에도 쉽게 지쳐버리고 그러한 직업을 갖기도 힘듭니다.

그렇기에 가능하면 프리랜서로 활동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목이 없거나 약한 사주는 성격이 인자하고 유순하며 명랑하지가 못합니다. 

본능적으로 밝고 명랑한 분위기나 장소, 그러한 성향의 사람을 싫어합니다.

여기다 물까지 범람하게 되면 더욱 음침하고 어두운 사람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 사람에 대한 그림을 보려면 사주의 전체적인 조화와 흐름을 보아야 합니다.

지금 설명한 것은 목이 없거나 약한 사주팔자의 특성과 그에 대한 부작용을 이야기 한 것 뿐이니 이러한 점 하나로 한 사람의 성향을 단정지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자신의 운명이 이러한 특성을 보이고 있다고 해서 낙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의 성향과 그릇을 분명하게 알았다면 그에 대한 방향을 다시 잘 잡으면 됩니다.

공부는 잘 못하지만 다른 끼와 재능이 있다면 그 재능을 살리는 길을 선택하면 됩니다.

그림은 잘 그리지 못하지만 글 재주가 있다면 글을 쓰는 일을 하면 되는 것처럼 말이죠.

팔자에 없는 것은 운에서 찾으면 이롭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없으면 없는대로 사는 것이 운명에 가장 이로운 길입니다.

그렇게 없는 대로 분을 잘 지키고 살면 자신의 운명에 하늘의 복록이 분명히 내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