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학] 주현 스님이 알려주는 주역 64괘의 길흉 변화
처음 주현스님을 만났을 때는 생김새만 보고는 속세에서 조폭하다가 산속으로 도망이라도 오셨나요? 라고 어이없을 정도로 무례하게 굴었습니다.
그것도 소개를 받아 간 자리에서 말이죠.
그러자 주현 스님은 전혀 화를 내지 않고 편안한 얼굴로 말씀하셨습니다.
단순함과 고요함과 평화로움, 그리고 무소유의 삶을 추구하는 삶의 방식을 당신이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이죠. 마지막으로 빙긋 웃으시며 "험하게 생긴 점 사과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 순간 제가 얼마나 속이 좁은 인간인지 대번에 알게 되었고, 저의 얼굴은 홍당무처럼 빨개졌습니다. 주현 스님의 위대함에 전율이 스쳐 지나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주현 스님이 직접 강의해 주신 내용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성명학에 천풍구가 있는 여자가 식당, 요식업, 접객업을 하게 된다면 강한 우먼파워가 발복하여 에너지를 얻게 되나 남자나 처녀에게는 파산, 사고, 낙상, 불륜, 이혼의 상황이 이루어 지기도 합니다.
이렇듯 천풍구 하나만 보아도 길인지 흉인지 사람마다 나타나는 것이 다릅니다.
왜 그럴까요?
예를 하나 들어 보겟습니다. 지천태는 고전 주역에서는 최상의 대길괘로 취급이 되어 있습니다.
건, 곤의 완전한 천지교태이기 때문입니다.
지천태는 상당히 큰 에너지로 사람의 성명에 깃들게 되면 욕심과 기상이 매우 크게 나타납니다.
때문에 대인은 스스로를 단속하여 커다란 그릇을 이루나 대부분은 방만하고 에너지를 낭비하고 꿈만 먹고 사는 건달 격이 되기 쉽습니다.
지천태는 인간이 가지는 챠크라의 마하무드라 에너지라고 보아도 됩니다.
성적인 에너지입니다. 이것은 모든것을 창조할 수 있고 이룩할 수 있는 에너지입니다.
만일 핵무기를 어린아이 손에 맡기면 바로 재앙입니다.
자신이 쓸 수 있는 범주를 넘어서는 것은 모든 것은 재앙입니다.
지천태가 있으면 꿈을 먹고 노력을 하지 않고 허송세월을 보내는 사람이 많이 나타납니다.
큰소리는 귀에 안들리고, 가장 밝은 빛은 눈에 안보입니다.
지천태는 정상적 서민과 샐러리맨들의 경우 이런 이유 때문에 좋지 않은 흉한 경우가 나타납니다.
상황이 주어지지 않은 자가 옥새를 가지면 도둑입니다.
도둑이 횡재한 격이니 놀고 먹으려 하고 룸살롱에서 여자랑 놀려고 하겠지요.
하지만 지천태는 유명인, 연예인, 재벌, 상류사회, 정치인들에겐 사회적인 극상의 지위에 오를 수 있게 도와줍니다.
곤위지는 어떨까요? 일반적으로는 인내, 제자 양성, 육성, 포용의 기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일반인들에겐 어떻게 작용할까요?
곤위지는 순음의 괘입니다. 순양과 순음은 보통 인간, 소위 범부들에겐 앙화나 다름없습니다.
복권에 당첨된 사람이 삶이 엉망이 되어 버리는 격이라고나 할까요?
천택리는 어떨까요? 빈틈없이 규율을 잘 지키고 위아래의 질서에 충실하다면 웃어른에게 큰 상을 받고 영전하는 모습이 됩니다.
그러나 나태하고 교만하다면 그 즉시 호랑이에게 물리게 됩니다.
주역괘 모두가 적합하지 않은 상황을 만나면 흉합니다.
반대로 흉괘도 적합한 궁합인 상황을 만나면 반길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지화명이는 매우 고통스러운 상황을 나타내나, 어두운 밤업소일, 탤런트, 조명업, 장의사, 스파이들에게는 대길합니다.
이런 원칙이 있기 때문에 인간은 자신의 직업이 제 2의 자아로서 자신의 운로에 매우 큰 영향을 가집니다.
이 모두가 주현 스님이 저에게 해 주신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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