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학] 오행 하나가 상극이면 개명을 해야 할까?

성명학|2019. 7. 15. 07:00


오행 상생

오행 상극


이름 오행은 위, 아래가 모두 상생이 되어야 좋은 이름입니다.

예를 들면 김씨 성(金)이라면 가운데가 상생인 수 오행인 ㅇ,ㅎ이 오면 좋고 그 다음으로는 수 오행을 생해주는 금이나 목 오행이 오면 좋습니다.


김인섭, 김병래, 김인경과 같이 말이죠. 오행이 좋은 이름입니다.


반대로 김씨 다음이 화가 오고 다시 마지막 이름에 금 오행이 온다면?

김나정 이라는 이름이 됩니다. 언뜻 보기엔 이쁜 이름이지만 金金으로 무시무시한 오행이 됩니다.


중간의 화가 위, 아래를 모두 공격하는 형상으로, 항상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누군가를 공격하고 자연히 인복은 사라지며 가족과의 관계도 나빠지고 인생 또한 좋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이름이 양쪽 모두 상극이라면, 100% 확률로 개명 대상이 됩니다.


하지만 애매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름 한쪽이 상생이며, 한쪽이 상극이라면?

그 상태에서 수리와 주역이 모두 길수로 이루어 져 있다면?


오행 하나때문에 개명을 해야 할까요?


오늘은 오행에 대해 주현 스님이 해준 말을 해 드리겠습니다.




스님! 이름 수리도 좋고 주역도 좋은데 아깝게 이름 오행이 단 하나가 상극인 경우가 있지 않습니까?

이런 경우에는 개명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그러자 주현 스님은 말했습니다.


기계에서 톱니 바퀴 하나가 반대로 돌아가면 어떻게 되겠느냐?


이 한마디에 모든 답이 담겨 있었습니다.


주현스님은 이어


물론 정말 안타까운 마음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성명학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나 작명가 입장에서 영혼이 깃든 좋은 이름을 단지 오행 하나가 나쁘다 하여 개명을 해야 한다고 말을 하는 것은 입이 떨어지지 않는 일이 분명하다.


그러나 모든 것이 기초가 중요하듯, 이름은 먼저 이름 오행이 상생이 되어야 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첫 단추가 중요한 법이다 


이름 오행에는 생로병사의 비밀이 모두 들어가 있다. 오행이 위쪽으로 상극이면 세상이 두렵고 어딘가 모르게 불안해진다. 오랫동안 방치하면 인간관계가 나쁜 것은 물론 건강까지 해치게 된다.


오행이 아래쪽이 상극이면 아래에서 자기를 치고 올라온다는 생각에 긴장을 늦추고 살 수가 없다. 배신을 당하고 하극상을 당하고 친구나 후배와 마음 편히 술자리를 가지기도 힘들다. 




상극인 오행이 하나라도 있으면 성격이 소극적이거나, 폭력적이거나, 간교를 부리거나, 잔머리를 굴리거나, 불안한 등의 부정적인 기운이 크게 나타난다. 성격이 다소 삐뚤어지게 되는 것이다.


좋은 기운도 도와주지 않아 40대나 50대가 되면 자연스레 이미 심장부터 시작해서 오장육부가 몹시 나빠지게 된다.


반대로 오행에서 좋은 기운이 담기면 이미 세상이 내 편이 되고, 좋은 수리와 주역은 자연스레 더욱 좋은 효과가 나타날 수 밖에 없다.


이를 플러스 흐름이라고 한다. 사람은 반드시 플러스 흐름으로 이루어 져 있어야 한다.


대한민국에서는 교과 과정에서 반드시 오행의 이치와 훈민정음해례본 두 가지를 모두 아주 조금이라도 교육과정에 넣어야 한다. 안정된 이름이 많아야 국력이 향상되고, 나라가 부강해지고, 살기 좋은 나라가 되는 첫번째 지름길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정 아까운 이름이라고 판단이 된다면, 작명가를 찾아온 손님을 불러 직접 이러한 점을 모두 말해주고, 선택을 본인이 하도록 해야 한다. 


이후 정말로 좋은 기운이 담긴 이름을 원한다면, 그때서 작명비를 받고 작명을 시작해야 하는것이 당연한 순서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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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오행에는 이토록 생각보다 많은 것이 담겨 있습니다.

이름 오행이 어느 한쪽만 나빠도 살면서 잃는 것은 상상 이상으로 많은 것이였고, 이 또한 마땅히 개명 대상에 포함이 된다고 주현 스님은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주현 스님이 말했듯, 이러한 점을 반드시 숙지하게 만든 뒤, 선택은 본인의 몫으로 남겨 두라는 말을 분명히 해 두었습니다.


이름의 오행이 모두 상생이 되어야 하는 것은 기본중의 기본이지만, 그 기본이 정말 중요한 것이죠.



이름 오행은 반드시 훈민정음해례본의 오행을 따라야 오행의 상생 효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주현 스님과 저, 그리고 저의 스승님까지 집요하게 오랜 시간에 걸쳐 임상실험을 한 결과로 더욱 확실하게 단언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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