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학 여러가지 상식

성명학|2021. 9. 5. 12:38

 

1. 작명은 주역을 모르면 그 한계가 있다.

 

2. 길한 수리와 나쁜 주역이 연결될 경우 금전적으로는 문제가 없으나 뜻한 바가 잘 이루어 지지 않는 특징이 나타난다.

 

왠만한 작명가들은 한자 4격수리는 길수로 맞추니 작명은 무조건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이롭다.

최근에는 작명 어플로도 4격수리 길수는 매우 쉽게 맞출 수 있다.

 

3. 나쁜 수리와 흉한 주역이 연결되면 그 흉함은 크게 증폭된다.

 

4. 주역 성명학자 중에서는 수리를 크게 희생에서 주역을 만들어 내는 사람이 있는데, 정격이 나쁠 경우 운명 개선은 커녕 더 힘들어질 수도 있다. 

 

5. 같은 주역이라도 수리의 배치와 괘의 배치에 따라 기운이 크게 달라진다.

 

화택규+화천대유 = 흉한 일로 이득을 보다. 보험금이나 부모 유산 등

 

지천태+지풍승 = 소통할수록 크게 번성 발전한다

 

지천태+지화명이 = 백수, 나태, 게으름

 

 

6. 스케일이 가장 큰 괘는 뇌천대장이다.

 

야먕, 포부, 여러 집단의 통솔.

 

7. 상하가 교감하는 괘 중에서 가장 좋은 괘는 택산함으로 다른 택괘와 만나면 흉함은 덜어주고 좋은점은 증폭시켜주는 대길괘이다.

 

만사가 순조롭다.

 

8. 천풍구는 여왕벌의 운명으로 기업가에게 좋다. 

 

사주가 작을 경우에는 아파트 소장, 교장 등의 직책을 맡는 경우가 많다. 

29수리와 연결되면 큰 정치인이 되기도 한다.

 

9. 인터넷에는 잘못된 주역점괘, 육효점괘 이론이 널리 퍼져있다.

 

가장 큰 피해자(?)는 화수미제, 택풍대과인데 부정적인 이론을 보고 나쁜 주역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잦다.

 

화수미제는 용두사미인 수화기제와는 정 반대로 매우 부지런하고 끈기가 있으며 주도적이고 포부가 있고 직장생활이나 자영업을 가리지 않고 잘해내 부자가 많은 최상급 주역괘중 하나이다.

 

택풍대과는 감투를 쓰는 운으로 본인의 분야에서 큰 성취를 이루는 기운이다.  

 

주역 이론을 가장 잘 정리한 인물은 공자이며, 주역완전해석 이론을 낸 장치성의 책도 내용이 매우 충실하다.

(글쓴이 개인적인 의견이며, 더 정리가 잘된 글이 있을수도 있겠습니다)

 

 

10. 한글 소리 오행은 "훈민정음 해례본"이 정확하나 현재는 개인 논술집인 운해본의 오행을 대부분의 작명가들이 채택하고 있다. 이는 매우 잘못된 일이다.

 

역사를 따라가 보자.

 

한글은 1443년인 세종 25년에 창제되었다.

또한 1446년에 신숙주 등 집현전 학사들에 의해 그 발음구조와 사용법을 적시한 해례본이 편찬되었다.

 

그러나 문제가 일어나게 되었는데 바로 연산군이다.

연산군의 한글말살 정책으로 해례본은 자취를 감추게 되는 가운데, 급기야 1517년(중종 12년) 최세진이 편찬한 ‘사성통해’에서는 해레본의 음령오행을 배제하고 명리학 발음오행이 채택되고 말았다.

 

거기에 1750년(영조 26년)에 신경준의 ‘훈민정음운해본’에서도 해례본과 다른 음령오행이 사용되었고, 이후 식민시대 조선어학회 등에서도 운해본의 발음오행을 그대로 사용해 버리게 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게 된 것이다.

 

하지만 연산군 시대에 분실되었던 훈민정음 해례본이 1940년 안동과 2008년 상주에서 발견되어 한글 음령오행 적용의 진실이 나타났다. 

훈민정음운해본은 한자음을 고려하여 한글의 자음을 오행으로 분류한 책이다.

 

훈민정음해례본은 한글의 순수 발음만을 고려한 음령 체계이다.

작명에 운해본의 견해를 따른다는 것은 바지를 입고 그 위에 스타킹을 신는 격이다.

 

ㅇ,ㅎ은 목구멍의 울림 소리로 목구멍은 항상 수분이 있어 水(수) 오행이며 입술은 모든 발음기관을 품고 있으므로 자음의 발음기관으로 나타나는 ㅁ, ㅍ은 土(토) 오행이라 할 수 있다.

 

정확한 한글 자음 오행

 

 

11. 한글 오행은 굉장히 중요하다.

 

세상 모두가 내 편이 되느냐, 반을 적으로 돌리느냐, 모두를 적으로 돌리느냐의 선택.

오행은 인간관계 뿐만 아니라 나와 사회생활을 의미하기도 한다.

 

12. 금금수 오행과 수금금 오행은 비슷한 듯 하면서도 많이 다르다.

 

금금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이 매우 많고 표정에서도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사람들이 점점 외면하는 경향이 짙어지며 나이가 들수록 이런 경향이 강해진다.

 

수금금은 세상에 대한 불만은 거의 없고 성격이 좀 더 둥글어 보이나 아랫사람에겐 많이 냉정하다.

전자가 좀 더 나쁘다고 할 수 있는데 왜인지 인기있는 오행 구조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