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학) 남자 이름에서 16수리가 온다면?

성명학|2022. 10. 1. 16:09

 

※ 한글 정격 기준입니다

성명학에서 총운에 해당하는 위치는 이름의 총합에 해당합니다.

실제로 원형이정 중에서 원격, 형격, 이격이 다소 모자라도 정격이 튼튼하게 구성되어 있을 경우에는 과정은 힘들지라도 결국에는 극복해내는 성질이 나타납니다.

정격 16수리를 가진 유명인으로는 문재인 전 대통령, 이재용 삼성 회장이 대표적입니다.

6의 숫자는 음의 성질을 지니고 있고 긴장, 대립, 풍파의 의미를 강하게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6수리와 16수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그 의미가 좋지 못한 편입니다.

16수리는 어질고 착하며 덕망이 있는 수리이나, 화뢰서합이 총운으로 올 경우에는 다른 6계통 수리처럼 갈등과 긴장, 대립의 기운이 찾아오게 됩니다.

화뢰서합은 좋은 주역이나 자리가 무척 중요해서 총운으로 사용하게 되면 길보다 흉이 많이 나타납니다.

이 수리는 묘하게 화(火)괘와 궁합이 나쁜데,  흉운 대장급으로 불리는 화택규도 무척 잘 불러오기도 합니다. 

16수리는 여성스러운 기운이 있어 싫다고 하는 남자분들이 가끔 계시고, 아예 개명을 생각하는 분들도 본 적이 있습니다. 
사업을 해야 하니 이 수리는 더더욱 안된다고 하는 분도 본 적이 있구요. 

정말로 남자에게 불리하고 사업하는 사람에게는 더더욱 별로일까요?
16수리의 특성에 대해 한번 알아 보겠습니다.

 

 



사업가적인 기질을 가진 기운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천화동인은 사업적 기질이 매우 강한 운입니다.
좀 자세히 파고 들면 동업이나 협동에 강한 특징이 있는데, 이게 꼭 동업자만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부동산 쪽에서는 임대업에 특히 강한 모습이 많이 나타나고, 정치가들은 협조자를 잘 모읍니다. 
아파트 재건축 추진위를 결성했다면 천화동인이 2개 이상 있는 사람에게 위원장을 맡기면 일당백입니다.

장사를 할때는 나에게 중요한 사람에게 환심을 사는 법도 잘 알아서 거래처나 고객들이 다시 본인을 찾게 만드는 능력도 겸비하고 있구요.

 

그런데 천화동인은 내 편이 아닌 사람에게는 그 누구보다 손절을 빠르게 칩니다.
아니라고 판단되는 즉시 모든 관심을 100% 끊어버리는 것이죠.

 

어느 분야던 일정 이상 상당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이런 손절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16수리로 성공한 사업가들은 통계를 내 보면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사장이나 회장급 기업 총수들의 이름을 분석해 보면 더더욱 그런데, 이 수리는 조업을 계승하는 의미와 재운이 좋은 특성이 있어 그럴지도 모를 일입니다.

이 수리는 진위뢰, 풍뢰익, 화뢰서합, 택뢰수, 천뢰무망을 잘 만들어 냅니다.
성공한 사람 중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기운은 천뢰무망이며 그 다음이 진위뢰입니다.

16수리 사업가들은 공통적인 패턴이 보이는데, 우선 손절을 잘 치지 않습니다.

사업에 성공하면 혼자 독식하려 들지 않고 성공을 나누려 하는 모습을 무척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직원들에게 배분을 잘 해주고, 비슷한 사업을 하다 어려움에 처한 사람이 도움을 청하면 도와주기도 하고 회사를 만들어 매우 합리적인 가격으로 컨설팅을 해주기도 합니다. 

이런 선행으로 인해 사람들이 모이고 활기를 띄며 오히려 사업이 번창합니다.
개인의 이익만 생각하는 사람은 조그마한 이익은 챙길 수는 있으나 큰 이익은 얻을 수 없습니다. 

다수를 불행하게 만드는 사기꾼은 마지막에는 대부분 불행한 말년을 맞이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운의 속성은 의외로 단순하지 않기 때문에, 공존을 생각하는 마음은 행운을 불러 일으키고 선순환이 계속됩니다.

16수리는 겉으로는 다소 유약해 보이고 온순해 보이며 여성적인 수리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결코 약한 수리가 아닌 외유내강의 기운으로 상당한 인내심이 있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끈기있게 도전해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오랫동안 길수로 분류되었던 것은 합당한 이유가 존재합니다.

내가 추구하는 가치와 맞는지 틀린지에 대해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