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회] 카르마란 무엇일까? 개념 정리 < 1 >

윤회|2019. 11. 14. 16:58

 

 

 

역학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카르마라는 단어를 한번 쯤은 들어 봤을 껍니다.

대체 '카르마'가 뭐길래 카르마 카르마 거릴까요?

 

카르마는 쉽게 말해 업이라고 합니다. 업보라고도 합니다.

 

즉 카르마 = 업 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몸과 입과 마음으로 짓는 선악의 소행입니다.

 

최초 원인이 되는 행위가 쌓이고 쌓여 임계치에 이르면 눈에 보이는 물질적 결과로 나타나는데, 이것이 카르마가 발현되는 것입니다.

 

임계치에 이른다는 것은 정보가 차올라 재편성, 재창조가 되는 시점을 말합니다.

차곡 차곡 쌓인 정보는 어느 순간 통합되는 시점이 옵니다.

 

 

이 통합의 시점에 타져 나오는 물질적 결과가 카르마입니다.

에너지 상태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에너지가 차올라 물질화가 되었을 때는 이미 돌이키기에 너무 늦어버립니다.

 

 

자신이 행한 안좋은 행위가 쌓이고 쌓여 임게치에 다다르면 사건 사고가 발발하고, 자신이 행한 좋은 행위가 쌓이고 쌓이면 좋은 결과를 낳는 것입니다.

 

에너지가 임계치에 다다르면 새로운 질서가 탄생됩니다.

 

카르마라는 것은 뿌린대로 거둔다는 자기 행위에 대한 결과이자 책임이기도 합니다.

처음 한 행위에 조금씩 오류가 생기고 오류가 쌓이고 쌓여 어느 순간 완전으로 돌아가기 위한 U턴을 하는 순간이 생깁니다.

 

모순과 오류가 쌓이고 쌓여 물질화되어 나타나는 결과적 행위를 카르마라고 하며 카르마의 최종 불완전을 완전으로 돌려놓기 위한 하나의 사건 수습 과정인 셈입니다.

 

 

사건이 물질화되어 나타나는 순간, 그때야 비로소 문제점을 인지하고 사건을 수습하고자 하는 액션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사건이 눈에 보이는 순간, 때는 이미 늦었고 카르마는 걷잡을 수 없이 소용돌이 치게 됩니다.

 

 

그 다음은 직접 몸으로 부딪치면서 깨닫는 수밖에 없습니다.

무언가 잘못되엇음을 인지하는 순간부터 모순점을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시작되는데, 이 시점이 불완전을 완전으로 돌려놓겠다는 의지의 발현이 생기는 시점입니다.

 

즉, 스스로 깨닫는 시점이 U턴하여 돌아가는 시점이 됩니다.

카르마는 지구상에 육체를 입은 모든 인간에게 주어지는 임무와 같은 것입니다.

 

하나의 원으로부터 최초 원인이 발생하여 원의 절반쯤에 이르면 다시 회귀하려는 속성이 발생합니다.

이 시점이 카르마를 해원하는 시작점이며 U턴의 점이기도 합니다.

 

불완전을 완전으로 돌려놓는 행위, 불균형을 균형으로 맞추어 놓는 행위를 '카르마를 갚는다' 라고 표현합니다.

'준 만큼 되돌려낸다' 라는 뜻입니다.

 

카르마란 -1만큼 뺴앗으면 +1만큼 주어서 0으로 돌려놓는 행위로 생성된 모순을 바로잡아 원래대로 되돌려 놓는 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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