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마/윤회] 인정,오지랖, 정...남의 일에 개입하면 안되는 이유

윤회|2019. 12. 30. 16:37

 

 

 

인정과 오지랖은 좋지 못한 결과를 부를 때가 많습니다.

 

카르마가 한창 돌고 있는 현재진행형인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가급적 도와주지 말고 지켜보고 기다리는 편이 낫습니다.

 

'어떻게 정도 없이 도와주지 말란 말인가?'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한번 도와줘 보면 알게 됩니다. 당신이 어떻게 되는지 말이죠.

 

카르마가 진행 중인 사람은 태풍과도 같기 때문에 그 사람이 지나가는 자리는 초토화됩니다.

태풍의 진로는 잠시 피하는 것이 좋고 맞설 필요는 없습니다.

 

태풍이 형성된 사람에게 끌려 들어가는 순간, 당신 또한 파란만장한 인생의 소용돌이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해결해 줄 힘이 없다면 과감하게 손을 떼는 편이 낫습니다.

 

카르마가 쎄고 카르마가 한창 힘 있게 돌고 있는 사람은 태풍이나 다름 없습니다.

그의 세력권 안에 들어가면 휩쓸려 버립니다.

 

 

 

이런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말이 귀에 잘 들어오지도 않을 뿐더러 본인이 원하는 답만을 듣기 원합니다.

애써 조언을 해주면 일이 잘 안 되었을 때 그에 대한 책임을 상대에게 전가하기도 합니다.

 

즉 남탓을 하게 됩니다.

 

자신의 모자람을 돌아 볼 겨를도 없을 뿐더러 강한 피해의식이 고집처럼 감싸고 있는 형국입니다.

 

한반도를 지나가는 태풍이 한반도를 벗어나면 힘이 약화되어 자연스럽게 소멸되듯이, 카르마가 센 사람은 그가 가는 진로방향에서 무수한 장애와 장벽을 맞닥뜨려 깨져봐야 힘이 소멸됩니다.

 

장애와 장벽은 그 길이 아님을 알려주는 지표입니다.

카르마가 돌고 있으면 길이 아닌 곳에 들어가 길을 잃고 헤매며 되돌릴 생각을 못합니다.

 

그래서 카르마가 센 사람은 혼자 자연 소멸하게끔 내버려둬야 합니다.

감정의 극한을 거쳐 카르마가 자연소멸이 될 즈음, 그는 본래의 모습을 찾고 차분해집니다.

 

 

 

벽에 부딪쳐봐야 길이 아닌 줄 알게 되는 법이며, 벽에 부딪칠 때 비로소 자신의 고집을 내려놓기 때문입니다.

 

조언이나 상담은 이 무렵에 해야 가장 효과적입니다.

태풍의 진로처럼 모든 것을 파괴시키면서 본인의 힘이 완전히 빠져야만 자기가 지나온 자리가 어떻게 되었는지 뒤돌아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얼마나 무지하고 무식했는지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카르마가 태풍처럼 한창 돌고 있는 사람과 인연이 닿는 사람은 상대의 카르마 속으로 자연스럽게 끌려 들어가게 됩니다.

 

비슷한 인연끼리, 비슷한 파장끼리 끌리게 되어 있습니다.

 

카르마가 센 사람과 연을 맺는 순간 태풍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형국을 맞이합니다.

이때 운이 하락하는 사람은 상황 분별력이 떨어지면서 태풍 속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따라서 가급적 카르마가 센 사람과 업이 센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스스로 부딪치면서 스스로 깨달아야 합니다.

 

 

 

직접적인 인연이 세팅된 사람은 본인이 거부해도 특정 사건이 벌어지면서 본의 아니게 자동개입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카르마 당사자와 별 인연이 없는 사람은 발을 빼는 것이 좋습니다.

 

카르마가 센 사람은 태풍처럼 주변의 기운을 다 빨아들여 다시 태풍의 세력을 증폭시키면서 특정 인연을 향해 돌진하여 파괴시킵니다.

 

한창 카르마가 도는 사람은 매우 감정적이고 제정신일 수가 없으며 주변을 볼 줄 모르고 오로지 자신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피해의식은 더욱 증폭되며 가족을 비롯한 가까운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면 바로 파괴의 속성이 나와 주변을 쓸어버립니다.

 

가까운 사람들의 조언을 무시하고 귀신에 홀린 듯 자신이 무슨 짓을 벌이는지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사건과 사고를 만듭니다. 말려도 안되고 야단쳐도 안됩니다.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공격을 해 옵니다.

따라서 카르마가 태풍처럼 한창 위세를 발할 때는 피해야 하고 내버려 두어야 합니다.

 

본인의 기운을 제어하지 못하고 착각을 깨뜨리지 않는 이상, 스스로 무덤을 파게끔 되어 있습니다.

 

카르마는 중독성이 강하고 피해의식을 유발하며 이성을 멎게 만듭니다.

의식을 트랜스 상태로 몰아넣기 때문에 누가 뭐라고 해도 고집을 꺾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남 일에 참견해서는 안되며, 동정심과 정, 오지랖이 많으면 남들에게 털리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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