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회의 모순과 궁금증! 임사체험, 인구증가, 동물 환생 정리

윤회|2020. 2. 28. 16:25

 

 

 

임사체험과 윤회

 

임사체험을 한 사람들은 예외 없이 윤회에 대한 개념에 이끌리고 친숙해집니다.

그들은 환생의 경험이 아닌 천상에서의 경험을 했을 뿐인데 왜 그럴까요?

 

그 과도기 이후 어떤 길이 펼쳐질지에 대해서는 임사체험을 겪은 사람도 경험을 한 바가 없습니다.

임사체험은 물질계로부터 비물질계로 옮겨가는 과정이 담겨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윤회의 개념에 친숙해지는 사람이 많은 이유 중 하나입니다.

 

지구의 급격한 인구 증가와 윤회의 모순

 

 

현재 지구에서는 약 77억명 가량이 살고 있습니다.

2050년에서 2060년 쯤 되면 세계 인구는 100만을 돌파할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윤회에 관한 모순이 생깁니다.

기원전 11,000년에는 약 3백만명의 인구가 있었고, 로마 제국 시절에는 5천만명 가량의 인구가 있었습니다.

 

불과 200년 전인 1804년도에는 세계 인구가 10억명 가량 있었습니다.

200년 전과 비교해서 벌써 7배나 더 많아졌죠.

 

전통적으로 윤회를 믿어 온 문화들은 지상의 삶이 좀 지루하긴 하지만 어디까지 일시작인 학교, 즉 우리의 영혼을 성숙시켜 주는 역할이라고 설명을 합니다.

 

 

우리는 결국 이 지구라는 학교를 졸업하고 좀 더 충만한 영적 단계로 나아가게 될 겁니다.

인류라는 존재 상태 자체가 하나의 학급과도 같아서, 대부분은 그 안에 계속 머물지만 누군가는 새로 들어오기도 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영원히 떠나기도 합니다.

 

그들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에 대해서는 우리의 지식 너머에 있는 일입니다.

대개는 지능 높은 동물들 가운데 상위의 의식 차원으로 양자석 도약을 할 준비가 끝난 영혼들이 인류의 범주에 새로 편입된다고 여깁니다.

 

이 생각인 윤회 개념을 진화라는 클 틀과 연계시킨 것으로 나름 일리가 있습니다.

또한 급격한 인구 증가도 무리없이 뒷받침해 줍니다.

 

여기에 로버트 먼로라는 사람이 또 다른 가설을 제시했습니다.

로버트 먼로는 체외이탈을 경험한 사람입니다.

 

먼로는 체외이탈을 통해, 우리가 전혀 알지 못하는 비물질적 에너지 차원의 존재들이 이 지상이라는 학교로 계속 편입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곳의 수업을 듣기 위해서 말입니다.

인구가 아무리 증가해도, 인간으로 태어나기를 기다리고 있는 영적 존재들의 숫자가 언제다 더 많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먼로는 지능 높은 동물 중 소수가 인간으로 편입된다는 전통적 관점도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동물로 태어날 수 있을까?

 

 

우리들은 흔히 악인은 다음 생에 벌을 받아 동물로 태어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악인은 형편없고 흉측한 동물로 태어나는 개념 말이죠.

 

이것은 아이들에게 도덕적 행동을 가르치고 성인들을 교화시키는 효과적인 수단이지만, 철학적으로 보면 윤회론과 어긋나는 점이 많습니다. 

 

수많은 생을 통해 이어지는 의식의 진화 과정 속에서는 뚜렷한 임게점 들이 있습니다.

하나의 문턱을 넘고 나면, 다시는 이전 상태로 퇴보할 수 없습니다.

 

그중의 하나가 동물의 의식으로부터 인간의 의식으로 건너오는 일입니다.

일단 인간 의식이라는 바탕과 원천에 속하게 되면 모든 공부는 그 범위 안에서 이뤄집니다.

 

물리학 전공 대학원생이 산수를 배울 필요가 없는 것처럼, 인간은 더 이상 동물계로 되돌아가서 배울 필요가 없습니다.

 

따라서 윤회의 규칙은, 인간의 삶 뒤에는 다시 인간의 삶, 또는 그보다 더 진보단 삶이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렇다고 해서 모든 인간이 한때는 동물이었다는 뜻은 아닙니다.

 

우리는 항상 같은 성으로 환생할까?

 

여러 출처를 통해 보고된 증거들에 따르면, 하나의 성별이 좀 더 두드러지게 반복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성별은 수시로 바뀝니다. 성별 뿐 아니라 종교, 인종, 지역도 숱하게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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