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학] 재미있는 천택리 이야기

성명학|2020. 7. 5. 12:45

 

 

 

천택리는 양면성이 있는 주역으로, 처음에는 힘들고 이후에는 길합니다.

남보다 앞장서면 재난을 당하는 2인자의 운이기 때문에 예의범절을 지켜야 하고,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따라서 선흉후길이기는 하나, 좋은 점수를 주기는 힘든 주역입니다.

 

이 괘는 다른 주역과 조화를 이루어 상승 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형태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고 총운으로 오거나 나쁜 수리 또는 주역괘와 배합이 되면 호랑이 꼬리를 밟는 구조가 되어 스트레스가 심하고 관재구설, 시비에 걸리고 재물의 손실이 있습니다.

 

천택리는 특히 뒤에 천화동인 괘가 오면 크게 길해지는데, 대표적으로 유지태, 김어준이 있습니다.

김어준과 유지태 둘의 이름 구조가 유사한데 천택리, 천화동인, 천화동인입니다. 

 

김어준은 정치적인 발언을 하는 인물이기 때문에 호불호가 굉장히 갈리는 인물입니다.

그러나 사회적으로 또 금전적으로 성공한 인물이죠.

 

이런 한글 이름을 가진 사람들은 아무리 못해도 본인의 집은 갖추고 빚없이 넉넉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꽤 많이 존재합니다. 

 

(참고로 김어준의 한자 이름은 지천태 주역이 3개나 들어가 있습니다)

 

 

 

나쁜 운으로는 사기와 관련이 많은데, 사기를 잘 당하기도 하고 사기를 잘 치기도 합니다.

 

정격 14수리와 만나면 특히 작용이 나쁩니다.

 

정격(총운)으로 14수리+천택리가 만난 예

 

자살(구하라), 사기(이희진), 살인(김다운) 등등....

 

정격이 14수리가 아니라 하더라도, 총운으로 천택리가 온다면 개명하는 것이 이롭습니다.

 

천택리가 총운에 있는 인물은 누가 있을까요?

 

조영남, 김건모, 이상민 등이 있습니다. 

 

가수 조영남과 김건모가 상당한 부자인데, 둘 다 총운이 천택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상민은...빚은 다 갚았겠죠?

 

묘하게 전부 가수들이네요.

 

그러나 셋 모두 그 삶의 모습이 평온하지가 않고 부침이 심하니 천택리가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방해를 하고 있다고 보는게 더 합당한 시각입니다.

 

특히 김건모와 이상민은 정격 14수리와 천택리의 만남이라 굉장히 위태위태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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